버디컵 커피 펑성리점 BIRDIE CUP COFFEE Fengshengli

버디컵 커피 펑성리점 BIRDIE CUP COFFEE Fengshengli

버디컵 커피 펑성리점 BIRDIE CUP COFFEE Fengshengli

버디컵 커피 펑성리점 BIRDIE CUP COFFEE Fengshengli

C제곱 카페 & 바 C2 Cafe & Bar

상하이 난징시루(南京西路) 펑성리(豊盛里)에 위치한 25㎡의 이 커피숍은

빽빽하게 들어선 시쿠먼(石庫門) 양식의 건물들과 상업공간 사이, 교통과 보행자 흐름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지하철역 바로 옆에 있다.

북적거리는 환경 속에 차분한 ‘정서적 랜드마크’를 구축하는 것이 설계팀의 목표였다.

‘탈건축’이라는 방식을 이용한 설계팀은 넓은 유리 영역과 무광택 마감 금속을 적용, 투명하게 펼쳐진 흰색과 회색 공간을 조성했다.

한편, 곡선의 지붕과 따뜻한 조명을 활용해 차가운 이미지를 상쇄시키고자 했다.

단단함에 부드러움을 연결한 대목이다.

지붕은 설계팀의 디자인에서 항상 중요한 공간 요소였다.

버디컵 커피에서 설계팀은 지붕을 단순한 간판이 아닌, 브랜드의 비전인 ‘떠다니는 흰색 퍼프’로 제작했다.

부드러운 피난처를 연상시키는 브랜드의 색을 지붕에 적용, 구조적 미학을 확립하고자 한 것이다.

설계팀은 지붕을 하나의 이미지와 연관시키는 것을 피하여, 사람들이 공간과의 연결을 자발적으로 상상하도록 장려했다.

커피가 피로를 없애는 것처럼, 그들은 이 부유물들을 통해 사람들을 조금이나마 쉬게 해주고자 했다.

구름 이미지는 브랜드 이름의 ‘버디(Birdie)’와 담론을 형성하고, 모든 것이 ‘클라우드’로 옮겨지고 삶이 숫자와 얽히는 인터넷 시대를 넌지시 암시한다.

F.O.G.는 엔지니어링, 시공팀과의 협업을 통해 초박형 기둥 하나만 유지할 수 있도록 지붕 전체를 지탱하는

C자형 구조물을 사용하여 부유감을 살렸다.

또한 제한된 팔레트로 작업하고 의도적으로 채도를 낮춰, 고객과 바리스타 사이의 장벽

해소에 일조하는 창문과 파사드의 자유로운 디자인을 강조했다.

비스듬한 얇은 기둥은 공간에 역동성을 더한다.

설계팀은 전체적인 골조에서 세부적인 표현까지, 질서와 창의성, 산업성과 온도 간의 균형을 추구했다.

그들은 소형 상업 건축물이 그 잠재력을 이행하여 감각을 진정시키고, 상상력을 자극하고, 서두름을 늦추기를 바란다.

Located in Fengshengli, West Nanjing Road, Shanghai, this 25㎡ coffee shop finds itself among tightly

packed Shikumen buildings and commercial spaces. Situated right next to the metro station,

it is in proximity to incessant traffic and pedestrian flow. To build a pacifying “emotional landmark”

within the bustling scene became the design team’s first lead.

Using the method of “de-architecture”, F.O.G. applied large areas of glass and matte-finish metal to

create an outstretched and transparent space of white and grey.

Meanwhile, the curved roof and the warm lighting moderate the cold, stringent imagery, coupling rigidity with softness.

Roof has always been a key spatial element in the design team’s designs.

In BIRDIE CUP COFFEE, rather than roof being a mere signage board, they want the roof to

establish a sort of structural aesthetics as the overall vision of the brand, which formalizes the shop into some

“white floating puffs” alleviating the metal space as a soft shelter.

The design team avoid associating the roof with any one imagery,

thereby encouraging people to imagine their own spontaneous connections to the space.

Like coffee gets rid of fatigue, they want these floaters to help people zone out a bit.

The cloud imagery forms a discourse with “birdie” in the brand name, and insinuates the Internet

age in which everything is relocated to the cloud and life becomes intertwined with dig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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