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본 수면체험센터 Globon Sleep Innovation Center
글로본 수면체험센터 Globon Sleep Innovation Center
로즈우드 호텔 광저우 Rosewood Hotel Guangzhou
프랑스의 학자 뤼시오 메이에르(Lucio Meyer)는 “예술작품은 독백이 아닌 대화다”라고 말했다.
설계팀 Storm Design은 이 말처럼, 인테리어디자인 또한 설계자 자신과의
대화가 아니라 사용자에게 정보를 전달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어야 한다고 믿는다.
글로본(Globon)은 세계적인 침구 브랜드로 디자인과 기능, 품질과 가치의 균형에 초점을 맞춰 왔으며,
독특한 스타일과 친환경 원단을 사용한 고품질의 다운충전재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최초의 수면전시관인 글로본 수면체험센터 프로젝트는 중국의 디자이너 왕화팡(王華方)이 이끄는 Storm Design이 완성했다.
디자이너는 기존 판매 전시장의 복잡하고 장식적인 디자인 양식에서 벗어나, 다운제품의 부드러운 성질을 반영하고,
경직된 형태의 해석을 거부했으며, 혁신적인 답을 제시했다.
브랜드에서 끌어낸 영감을 완전한 공간언어로 치환하여, 실내건축에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클라이언트는 글로본 수면체험센터 설계를 시작하기에 앞서, 전시장의 기본 임무이기도 한 두 가지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첫째로는 풍부하고 다양한 제품 시리즈를 확실하고 질서정연하게 선보일 것,
두 번째로는 뚜렷한 중심점을 만들어 방문객들에게 깊은 경험을 제공하고 독특한 브랜드 경험을 심어줄 것.
설계팀은 공간의 시각적 효과와 경험의 리듬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시장 전체를 어두운 박스 형태로 만들었고,
입구에 설치한 리본을 내부까지 무한히 확장했다. 이 리본은 곧 공간의 동선이 되고,
방문객들에게 가볍고 활기찬 몰입적 감각을 경험하게 해준다.
매스와 색상의 조화를 통해 큐브형태의 전통적인 방식을 깨뜨린 파사드는 적당히
부각되면서 전체와 분리되지 않고 깔끔하고 간결하게 디자인되었다.
넓은 유리창은 전시장에 충분한 빛을 유입한다.
전체적인 공간 형태는 ‘우주’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확장되지만, 그 장식적 언어는 실제 우주를 이루는 요소와는 상당히 다르다.
디자이너는 내부에 건축기법을 적용했고, 불규칙한 기하학적 선들은 서로 분리했으며,
흰색 배경과 검은 블록을 단순한 직렬로 연결하고, 레이어 사이에 자유롭게 흐르는 아름다운 리듬을 연출했다.
Lucio Meyer, a French scholar once said: “A work of art is not monologue, but dialogue.”
Similarly, Storm Design believes that interior design is not the self-talk of designers, but it needs to communicate and convey information with users.
Globon, a global down sleeping home brand, has been focusing on the balance of
aesthetic feeling and function, quality and value since its establishment, and is committed to
the development of high-quality down filling materials, using unique design style and eco-friendly
fabrics. Its first sleep exhibition hall, Globon Sleep Innovation Center, was completed by Storm Design led by Huafang Wang.
The designer abandoned the complicated and highly decorative design mode of the traditional sales h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