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하우스

갤러리 하우스 ,갤러리스트 엠마누엘 페로탕 …예술가의 손길이 닿은 그녀의 집

갤러리 하우스 ;프랑스 파리 마레 지구에 있는 페로탕 갤러리. 멀지 않은 곳에 페로탕 소유의 ‘살 드 발(Salle de Bal)’이 함께 자리한다. 페로탕 갤러리 창립자인 엠마누엘 페로탕은 살 드 발에 갤러리의 컬렉션을 보관하고 특별 전시나 이벤트를 펼치기도 한다. 이곳의 또 다른 점은 엠마누엘 페로탕의 집 또한 내부에 자리 잡고 있다는 사실이다. 집 안의 아트 피스를 새롭게 […]

현실적 인테리어 기본법칙

현실적 인테리어 기본법칙 ! 이것만 지키면 집이 천국이 된다

현실적 인테리어 기본법칙 ;모두 집에 있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늘었다. 이제 집은 TV 보고, 핸드폰 하다 쓰러져 자는 곳이 아니라 매일 삼 분의 일은 ‘열일’하는 사무 공간에, 랜선 모임을 갖는 카페에, 책 읽는 도서관에, 작은 식물원 역할까지 하게 됐다. 얼마 전엔 집에서 보는 전망이 상당히 좋다는 것과 오후 네 시쯤 거실 일조량이 제일 적당하고 빛 색이 […]

강남대로 주변의 코포라티즘

강남대로 주변의 코포라티즘 , 자본주의의 상징인 거대 기업의 미학적 요구를 수용한 건축

강남대로 주변의 코포라티즘 ;자본주의의 상징인 거대 기업의 미학적 요구를 수용한 건축. 상업적 기념비성이 강조된 건축. 그들을 통칭하여 코포라티즘(Coporatism) 건축이라고 명명한다. 미스 반 데어 로에의 시그램빌딩, SOM의 레버하우스로 대표되는 1920년대 이후 미국의 대도시를 장악한 초고층 빌딩은 사무공간의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며 기업 문화의 표상으로 등장했다. 우리나라에도 1960년대 김중업의 삼일로빌딩 이후 1980년대 63빌딩, 1990년대 포스코센터, 2000년대 SK텔레콤 타워로 […]

나폴리의 아름다운 집

나폴리의 아름다운 집 ,주얼리 디자이너 안토니아 밀레토의 아뜰리에

나폴리의 아름다운 집 ; 매일 아침, 16세기에 지어진 가옥에서 일어나 곤돌라를 타고 대운하를 지나 보석이 가득한 아뜰리에로 향한다. 16세기에 지어진 주택 2층 거실. 소파는 주문 제작한 것. 벽에 걸린 19세기 그림 두 점은 나폴리에서 구입했고, 창가에 놓인 흑단 코끼리 조각상은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가보다. 밀레토와 반려견 테오는 매일 아침 곤돌라를 타고 대운하를 횡단하여 베니스의 산마르코 […]

클래식한 디자인

클래식한 디자인 ,그리고 약간의 상상력 , 뉴욕 아파트

클래식한 디자인 ; 뉴욕의 이 아파트는 평온한 오아시스를 연출하는 데 무엇이 필요한지를 고스란히 입증해주고 있다. 자연에 대한 사랑, 신중하게 선택된 디자인 클래식, 그리고 약간의 상상력이다! 그리고 높은 창으로부터 쏟아지는 햇살이, 조지 나카시마(George Nakashima)가 디자인한 뉴트럴 컬러 소파에 안락한 생기를 더해준다. 양치류 화초 양옆의 새장에는, 집주인 애니타 카레로가 기르는 일곱 마리의 새들이 살고 있다. [ 컬러플하면서도 […]

컬러플하면서도 깔끔한 공간 미학

컬러플하면서도 깔끔한 공간 미학 , 앤트워프에 사는 커플의 랜선집들이

컬러플하면서도 깔끔한 공간 미학 ;재스퍼 모리슨이 디자인한 ‘코르크 스툴’은 Vitra. ‘MVS S88’ 의자는 Maarten Van Severen. 대리석 소재의 ‘튤립’ 커피 테이블은 Knoll. 옆에 놓인 찰스 & 레이 임스 부부가 디자인한 ‘파이버 글라스’ 의자들은 Vitra. 벽에 설치한 ‘포텐스’ 조명등은 장 프루베가 디자인한 제품으로 Vitra. 대리석 테이블 위의 양초와 그 옆에 놓인 테이블의 다리, 벽 앞 수납장의 […]

모래사장을 닮은 집

모래사장을 닮은 집 , 여유와 낭만이 파도처럼 넘실거리는 노르망디의 패밀리 하우스

모래사장을 닮은 집 ; 한쪽 벽면에 기하학적 디자인의 대형 파티션을 설치해 시원한 느낌을 더한 거실. 참나무로 만든 파티션은 세계적 디자이너 파트리시아 우르퀴올라(Patricia Urquiola)가 만든 무티나(Mutina) 제품이다. 백사장을 닮은 보드라운 색감의 ‘클라우드(Cloud)’ 소파 세트는 PH 컬렉션(PH Collection)에서 구입한 것. 가운데 놓인 테이블은 바토마뉴 (Bateaumagne) 컬렉션 제품, 독창적인 베르터 판톤(Verner Panton) 스타일의 자개 펜던트 조명은 빈티지 제품이다. […]

호텔같은 오션뷰

호텔같은 오션뷰 , 영도 바닷가 세컨드 하우스

호텔같은 오션뷰 ; 영도 바닷가가 시원스럽게 내려다보이는 부산의 24평형 아파트다. 지어진 지 30년 넘은 아파트지만 정남향이라 일출과 일몰을 모두 집 안에서 볼 수 있고 채광도 남다른 곳이다. 몇 년 전, 세컨드 하우스를 마련하기로 결심한 후 장소를 정하기 위해 강원도 고성부터 속초, 포항, 여수, 안면도, 변산반도까지 오랫동안 전국의 거의 모든 바닷가 근처를 보러 다녔지만 마음에 드는 […]

930평의 대저택

930평의 대저택 ,세상의 모든 재미가 담긴 집

930평의 대저택 ; 아무리 위대한 인테리어 디자이너라도 무려 930평에 이르는 대저택을 아늑한 안식처로 탈바꿈시켜 달라는 미션을 받으면 막막하지 않을까? 게다가 층고가 7m에 달하는 이 집은 박물관에 버금가는 예술품 컬렉션과 전용 하키 경기장까지 있어 소박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엔 지나치게 럭셔리하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행복하게 살고 싶은 개인적인 로망을 위해 이 집으로 이사를 왔어요.” 팬데믹 직전, 100명이 […]

맥시멀리스트의 집

맥시멀리스트의 집 , 패션 디자이너 제이제이 마틴의 밀란 새 아파트

맥시멀리스트의 집 ; 패션 디자이너 제이제이 마틴(JJ Martin)의 하루는 2015년에 탄생한 브랜드 라 더블 제이(La Double J)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역동적인 컬러와 패턴 속에서 시작된다. 풍성하고 로맨틱한 드레스로 이름을 알렸지만 커피잔과 접시, 앞치마, 냅킨, 화병에 이르기까지 마틴은 생기 넘치는 테이블을 위한 아이디어에도 꾸준히 마음을 쏟아왔다. 과감한 디자인이 가져다줄 유쾌한 에너지가 라이프스타일의 모든 면면에 녹아들 수 있도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