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징홀리랜드랩 Lab Hoiland Lab Nanjing
난징홀리랜드랩 Lab Hoiland Lab Nanj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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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ò Studio는 홀리랜드의 의뢰를 받고, 다른 매장과는 차별되는 홀리랜드랩의 새로운 공간디자인을 제안했다.
그들의 설계는 매장 디자인에서 실험실 공간을 어떻게 정의할지, 무엇이 브랜드와 공간 체험 그리고
사람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관계를 만드는지에 대한 연구에서 비롯되었으며,
난징홀리랜드랩을 위한 신선하고 매력적인 이미지에 대해 고심했다.
설계팀은 천문학적 실험 과정을 시뮬레이션하기 위해 디자인에 현장성과 실험성을 강조했다.
내부는 플랫폼, 관찰통로, 전도(顚倒) 공간 등 실험실의 세 가지 기본 단계로 계획했다.
이는 공간 탐색에 무한한 가능성을 제공하고 ‘경계 타파’라는 공간 서사를 생성한다.
또한 다양한 색상 팔레트와 소재를 조합했다. ‘음식과 시공간의 변수 관계를 탐지한다’는 홀리랜드랩의 이념에 맞춘 소비자 경험뿐만 아니라 식품 판매의 유연성에 힘을 준 것이다.
디자이너는 공간과 사람의 상호작용을 생각하면서 방문객에게 공간과의 공명을 촉진하는 매장이 되도록 꼼꼼하게 디자인했다.
방문객은 실험의 일부로서 참여자가 되기도 관찰자가 되기도 한다.
공간에 들어선 사람은 우주 엘리베이터 실험에서 영감받은 실험실(Lab)을 만나게 된다.
다양한 맞춤 가구와 세심하게 배치된 공간 동선은 실험 장면을 복원하고, 편안하고 독특한 실험실 체험을 제공한다.
금속성의 회색 배경, 노란 프레임, 목재 캐비닛의 균형 잡힌 결합은 신구 요소 간의 단순한 대화를 더욱 강조한다.
벽에 설치된 LED는 레이저 바코드를 통해 제품이 준비된 상태를 알려주는데, 여기서 ‘실험을 체험하는 여정’이 시작된다.
고객은 중앙의 통로에서 실험 제품과 운반할 재료를 관찰하는 검사자와 실험자처럼 안내된다.
설계팀은 진열장, 케이크 벽, 크레인, 로프 등 일련의 가구와 설비를 주문 제작하여, 운송 상태의 다양한 방향성을 형성했다.
공간의 경험은 갖가지 조명 요소에 의해 다면화되었다. 천장은 바닥의 마감에 대응하며, 다면 반사,
거울반사 원리를 활용해 전도 공간의 시각적 체험을 연출한다. 식당 부스의 밝은 색상은 사람들에게 쾌활함를 주고 참여를 자아낸다.
음식을 먹거나 기다리는 동안, 고객은 운송을 기다리는 실험자가 된 기분을 느낀다.
설계팀은 우주 실험의 장면과 시각적 요소를 이용하여 방문객에게 색다른 소비와 식사 경험을 선사한다.
고객은 공간디자인이 확장한 서사를 통해 브랜드와 연결성을 가지고 공간을 돌아보며 관찰한다.
그리하여 홀리랜드랩에 내재한 혁신과 실용성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된다.
Commissioned by Holiland, Sò Studio proposed a new spatial design for Holiland Lab different from the other lab spaces.
Their design originates form the research on how to define a lab space in retail design, and what makes a positive relationship
between brand, interactive experience, and people within, while also address a fresh and appealing image for Holiland Lab Nanjing.
Sò Studio placed an emphasis on the typology of “on-site” and “experiment” in design to simulate the process of an
Astronomical Experiment. The interior has three fundamental stages such as “platform”, “crossing tube”, and “reverse space”,
which generate the spatial narrative and provide infinite possibilities for spatial exploration. Besides,
a combination of varied color palette and materials was applied to punctuate the flexibility of food selling and consumer experience,
aligned with Holiland Lab’s ideology “probing into the relevance between food with dimen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