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샤우터 THE SHOUTER

더 샤우터 THE SHOUTER

선전 지양 콘셉트스토어 Geijoeng Concept Store

더 샤우터는 중국의 중견 가구 기업이 론칭한 스핀 오프 편집숍이다.

확고한 취향과 독특한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현 세대의 가치관을 반영한 이곳은 개성 있는 디자인의 하이엔드 가구와 장식품들로 둘러싸여 있다.

그들 브랜드의 지향점은 디자인은 재미있어야 한다이다.

트렌드에 휩쓸리는 취향이 아니라, 독자적인 미적 감각을 키우고 추구해야 한다는 것이다.

유행하는 것만을 팔지는 않겠다며, 지루하고 일상적인 디자인을 반대한다.

더 샤우터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널리 알리겠다는 콘셉트로 지은 이름이다.

진열된 제품들은 하나같이 기발한 아이디어와 익살스러운 유머를 담고 있다.

기능성과 예술성 사이를 넘나드는 디자인이 가득한 공간이다.

범상치 않은 브랜드 가치관처럼 공간 디자인 또한 파격적이다.

파사드의 콘크리트 벽체는 무언가에 의해 부서진 듯 커다란 구멍과 균열로 이루어져 있다.

편집숍의 이름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이 디자인은 폭발에 이르는 에너지를 의미한다.

보편적이지 않은 디자인이 매장을 찾는 사람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하고, 개성 강한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요소로 자리매김한다.

반쯤 뚫린 벽체 사이로는 진열된 가구들이 일렬로 보인다.

그 덕에 매장 바깥에서도 더 샤우터의 가구와 인테리어의 존재감은 확실하다.

거울을 파티션으로 사용한 가구 진열대는 현 세대의 인스타그램 문화를 염두에 두고 제작한 것이다.

거울 사이사이 배치된 가구들은 하나같이 포토제닉한 매력을 지니고 있어 소위 말하는 인스타그래머블 포인트가 된다.

거울 가장자리에 배치된 LED 조명은 사진 찍기 좋은 또 하나의 조건을 형성한다.

기성 가구 브랜드숍 사이에 우뚝 자리한 더 샤우터의 디자인은 물성의 견고함과 제품이 가진 매력적인 미학 사이에서 유희를 표현하고자 한다.

사람이 추구하는 장식에 대한 열망은 끊임없이 변화한다.

때문에 이들은 그것을 정의하기보다는 그런 열망과 취향이 만들어내는 우연한 유희에 일화적인 방법으로 참여하고자 한다.

THE SHOUTER is a multi-shop created by a spin-off team of an established furniture retailer in China.

Reflecting the values of the current generation with definite tastes and unique lifestyles, this space is surrounded by high-end furnitures and decorations of unique designs.

These brands aim at Design should be fun.

The tastes shouldn’t be influenced by trends, but should develop and pursue an independent aesthetic sense.

They refuse to sell only hot items and oppose boring, ordinary designs.

THE SHOUTER is named with a concept aiming at publicizing the brand identity.

The furnitures and objects displayed have quirky ideas and playful humor, and the space is full of designs crossing between functionality and 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