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넷 레스토랑 Magnet Restaurant
마그넷 레스토랑 Magnet Restaurant
쿨트 스튜디오 타투&바버숍 THE KULT STUDIO
UNDECORATED는 과거 라디에이터 매장이었던 공간을 그들의 두 번째 레스토랑으로 설계했는데, 처음부터 협상 제외 사항 몇 가지가 정해져 있었다.
첫째, 레스토랑의 이름은 Magnet이다. 둘째, Magnet은 바를 중심으로 하는 레스토랑이며 바는 식사공간에 통합되어야 한다.
셋째, 메뉴는 목재로 조리하는 전통을 차용한 지중해식 음식이다.
넷째, 주방은 식사공간으로 개방되어야 한다. 다섯째, 좌석은 부스 형식으로 한다.
마지막으로 여섯째, 인근 Core City Park의 전경을 활용한다.
레스토랑, 막대자석, 그리고 그 인력법칙에 대해 생각하는 것은 고무적인 아이디어였다.
그 구성 원리는 눈에 보이지 않는 자기장을 입증하기 위해서 막대자석 주변에 놓인 철 조각들을 보여주는 고전적인 실험에서 확실하게 드러난다.
UNDECORATED는 석재 구조물 속에서 목재로 조리하는 단순하지만 세련된 방식에 매료되어
열을 고르게 분배하고 그 열을 열량으로 보존하는 화덕과 화원(火源)으로서 목재를 결합하였다.
디자인프로세스를 시작하기 위해서 먼저 서비스가 개발되어야 했다.
서비스가 기존 건물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서 식사를 위한 공간이 거의 없다는 것을 알게 된 UNDECORATED는
활용도가 낮은 기존 건물 뒤쪽 외부에 고객과의 접점이 없는 수동적 서비스 시설을 배치하기로 했다.
그 시설들은 길이 6m의 분리된 선적용 컨테이너 세 개에 수용되었다.
다음으로, 화장실은 레스토랑뿐 아니라 공원에서도 사용될 수 있도록 Core City Park을 향하고 있는 기존 구조 외부에 설치하였다.
프로그램을 기존 건물 외부로 옮긴데다가, 바를 식당 중앙으로 통합하여 식사공간은 더욱 확장되었다.
UNDECORATED의 첫 번째 레스토랑에서 그랬듯이, 레스토랑에서 모두에게 공유된 시각정보가 중요했다.
중앙의 바는 이런 콘셉트에 도전하였다. 전형적으로 바의 좌석은 식사영역보다 높아 손님들 간의 시각적 단절을 초래한다.
Magnet에서는 바의 높이를 주변 테이블 수준으로 낮춤으로써 이런 문제를 해결하였다.
중앙의 바 배치로 강조된 유일한 시각정보는 레스토랑 내에서 눈에 보이는 이야기를 전해준다.
그 결과, 식사를 하는 사람들과 Core City Park 사이의 시각언어를 확립하기도 했다.
UNDECORATED designed their second restaurant in a former radiator shop. From the inception, several non-negotiables were established;
The restaurant would be called Magnet 2. Magnet had to be a bar-centric restaurant – the bar had to be integrated with the dining room
The food menu would be Mediterranean cuisine borrowing from the simple tradition of cooking with wood.
Kitchen should open towards the dining room 5. Booth seating 6. Feature views of neighboring Core City Park.
Organizational principle of ‘bar magnet’ is apparent in classic experiments that show iron shavings arranging themselves around the magnet
demonstrating the otherwise invisible magnetic field. UNDECORATED combined the wood as a source for fire with the
masonry vessel which distributes heat formally and retains heat as a thermal m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