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올림픽 패럴림픽 박물관 US Olympic&Paralympic Museum
미국 올림픽 패럴림픽 박물관 US Olympic&Paralympic Museum
텐센트 베이징 본사 Tencent Beijing Headquarters
미국 올림픽&패럴림픽 박물관(US Olympic&Paralympic Museum)은 체험의 중심에 미국 선수단이 있는 올림픽&패럴림픽 운동에 대한 헌사이다.
Diller Scofidio + Renfro가 설계한 건물에는 갤러리, 극장, 행사공간, 카페 등이 들어섰다.
선수단의 에너지와 품위, 그리고 포괄적인 가치를 지닌 조직에서 영감을 받은 건물의 역동적인 나선 형태는 연속되는 하나의 통로를 통해 갤러리로 내려갈 수 있게 한다.
이 주요 구조로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접근하기 쉬운 박물관으로 꼽힐 수 있으며, 장애가 있건 없건 모든 방문객은 동일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다.
계단식 경관을 가진 광장은 남쪽으로는 박물관 건물을, 북쪽으로는 카페를 끼고 있는 박물관 단지의 중심에 있다.
광장은 파이크스피크와 로키산맥의 경관을 엽서에 담은 듯하고
230석이 마련된 원형경기장이 있어 겨울부터 여름까지 경기가 있는 시즌 내내 야외행사를 개최할 수 있다.
설계팀은 설계초기단계부터 장애선수및장애인위원회와 협의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방문객이 입구부터
출구까지 미국인사관리처(USOPM) 시설을 둘러보고 통로를 공유하도록 보장했다. 방향을 잡은 모든 방문객은 엘리베이터로 꼭대기 층까지 올라갈 수 있다.
경사로는 보다 쉽게 내려가는 길로 안내하고, 폭이 6m까지 넓어져서 휠체어를 이용하는 방문객 두 사람이 나란히 이동할 수 있다.
모든 코드와 미국장애인법의 요구사항이 엄격하게 충족되었는지 확인하는 것 외에
키 작은 사람의 눈높이에 맞춘 아트리움의 유리난간, 벤치에 통합된 지팡이 형태의 보호대
휠체어의 이동을 더 수월하게 하는 매끄러운 바닥, 카페의 넉넉한 좌석을 비롯한 디테일한 소재들은 공유경험을 최적화한다.
파사드는 양극산화 처리한 다이아몬드 형태의 알루미늄 패널 9,000개 이상으로 구성되었고, 각 패널은 크기와 형태가 독특하다.
팽팽한 외피는 내부 구조를 나선으로 휘감는 넉 장의 겹쳐진 꽃잎 같은 매스를 감싸고 있다.
각각의 금속 패널은 콜로라도스프링스만의 특별한 빛의 특성으로 활기를 띠며
건물에 또 다른 움직임과 역동성을 부여하는 색상과 음영의 그러데이션을 연출한다.
미네소타의 MG McGrath가 제작하여 설치한 각 패널은 두께가 약 20㎝, 길이는 85㎝에서 146㎝에 걸쳐 있으며, 각 패널은 금속 프레임에 고정되었다.
다이아몬드 패널의 한쪽 모서리가 약 3㎝ 들려서 비늘 같은 방향성을 연출한다.
설계팀은 박물관의 뒤틀린 기하학적 형태에 맞추기 위해 Radius Track과 협업해 곡면 지붕널을 개발했다.
이 프로젝트는 1800년대 말의 철도역 위에 위치, 오염되고 버려진 산업부지의 재개발이라는 지속가능성 전략을 보완하는 임무를 띠고 있다.
모든 건물 시스템이 최대 효율로 작동되는지 가 중요하며, 열린 테라스를 경계로 하는 개방공간
넓은 조경영역, 녹색 지붕에 대한 시범적인 성과로 LEED 골드 인증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