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인 콘셉트매장 Bananain Concept Store

바나나인 콘셉트매장 Bananain Concept Store

바나나인 콘셉트매장 Bananain Concept Store

자연이 만든 패션 FASHIONED FROM NATURE

공간의 시각적인 요소는 단순히 디테일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사람이 그 자체로 공간의 시각성을 결정할 수 있게끔 이끈다. 따라서 공간은 ‘상대적’이다.

선은 매개체를 흡수하여 공간에서 하나의 장면을 창출한다.

공간을 확장하기도 하고 주변 경계를 흐리게 하기도 하면서 공간의 성격을 결정짓는다.

이에 반해 무작위로 파열된 부분은 현실에서 벗어나 변수를 만드는 성질을 갖는데, 이것이 바로 불연속성이다.

내부의 모든 지점과 빛의 변수는 구도를 벗어나 균형을 이룬다. 이러한 요소들이 모두 모여 공간의 현재와 미래의 본질이 정해진다.

‘기술과 디자인’ 중심의 속옷 브랜드인 바나나인은 직조기술, 품질역학, 데이터피드백을 제품디자인에 통합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매장의 디자인도 바나나인의 제품디자인에 혼합된 기술과 질서의 감각에서 영감을 얻었다.

디자이너는 내부에 설계된 설비와 유닛이 비교적 견고한 상태에서 고객과 공간 간의 상대적 구동관계를 합리적으로 구축했다.

Some Thoughts는 ‘바나나인 콘셉트매장’을 설계하면서, 공간은 자연적으로 침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져야 하며,

실내는 실외와 차별될 수 없고, 그 중요성도 동일하다고 생각했다.

사선으로 배치된 진열장이 공간을 앞뒤로 분리하여 바나나인의 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실질적인 요구를 만족시킨다.

설계팀은 속옷을 보관하되 속옷을 주문할 때 일어날지 모를 어색함을 피하기 위해 캐비닛을 맞춤 제작했다.

고객들이 심리적, 물리적으로 보다 친근하게 제품을 탐색할 수 있도록 재구매율이 높은 제품은 전면의 아치형 대형 유닛에 배치하였다.

실내공간에 적용되는 기하학적 시스템은 소비자와 매장 사이의 상호작용을 더욱 활발하게 만들고자 했다.

콘셉트매장을 탐색하면 할수록, 벽, 설치물 등 공간에 설치된 다양한 질감의 중첩을 느낄 수 있다.

매장 안에서 사람들이 저마다의 속도로 빠르게 혹은 느릿하게 돌아다니면, 시나리오는 끊임없이 겹쳐지고 사라짐으로써 개인의 방문 경험에 맞는 새로운 질서가 생성된다.

주목할 만한 점은 파격적인 선과 재료에 대한 실험을 통해 매장을 전개했다는 것이다.

강도와 유연성을 모두 갖춘 알루미늄은 감각을 활성화하는 데 이상적이다.

이와 더불어 굳힌 흙과 아크릴의 결합은 지나친 극적 충돌을 완화시킨다. 이렇듯 재료, 규모, 형태의 상호작용은 개인의 ‘여유로운’ 경험을 위해 작용한다.

Lines create a scene in the space, which determine the spacial nature by expanding the space and blurring the peripheral boundaries.

On the other hand, randomly ruptured sections have the properties of making variables out of reality, which is just discontinuity.

The variables of all the spots and light in the interior are balanced out of the composition, and all of these elements determine the spacial essence of present and future.

As a “technology and design driven” underwear brand, Bananain focuses on integrating fabric technology, quality mechanics and data feedback into product design.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