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야 수메이천애해안 부티크호텔

싼야 수메이천애해안 부티크호텔

싼야 수메이천애해안 부티크호텔

AD ARCHITECTURE 선전사옥 AD ARCHITECTURE

이 프로젝트는 광활하고 탁 트인 바다 경관을 향유하고 부딪치는 파도 소리에 둘러싸인 하이난(海南) 싼야(三亞)의 인기 관광명소 ‘천애해안’ 인근에 있다.

몰입감 넘치는 푸른 자연 분위기에서 마음을 위로하기에 적합한 장소다.

설계팀은 외부에서는 해안을 홀로 오르내리는 바다 파도처럼 보이도록,

내부적으로는 파도의 정점마다 무한한 푸른 바다의 생생한 그림을 보여주는 독립적인 프레임으로 파사드를 연출했다.

디자이너는 호텔 라운지를 리셉션, 좌석, 사진 촬영, 티타임 등의 기능 공간으로 조성했다.

구불구불한 해안선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이너는 이 영역의 경계를 다기능 플랫폼으로 만들어,

수영장과 바다로 층을 이루는 풍부한 시각적 효과를 의도했다. 얕은 수역의 높이 차이는 예술적 분위기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또한, 디자이너는 하늘, 바다, 일몰과 강렬하고 독특하게 대비되는 순수한 백색 톤의 공간을 연출하여, 모든 장면과 환경을 사진 배경이 되게 했다.

디자이너는 “우리는 이 클래식한 색상을 적용하여 공간을 오래 사용될 수 있는 시기적절하고 세련된 예술 작품으로 만드는 작업을 한다.”고 콘셉트에 대해 말한다.

푸른 하늘과 드넓은 바다, 해변과 야자수는 엄격한 미학적 비례 덕분에 아치형 프레임에 완벽하게 담긴다.

연속된 아치형 창문 옆을 거니는 사람들은 순백의 넓은 시야를 얻어, 영역 내 어디서나 선명한 자연경관을 즐긴다.

지하 1층은 바와 인피니티 풀로 구성되었는데, 각각 다른 개장 시간과 칸막이가 적은 자유로운 배치 덕분에 풀 파티에 적절한 장소로 활용된다.

멀리 안개 낀 푸른 산을 내려다보고 가까이에 광활하고 끝없는 바다를 접하고

있는 공간은 여러 개의 미학적 환경으로 분리되어 사람들을 미코노스 분위기에 빠져들게 한다.

얕은 물은 하늘을 비추는 거울이 되고, 돌계단과 움푹 들어간 좌석영역은 공간 질서를 표현하며, 아치 설치물은 포토존을 형성한다.

디자이너는 장면을 액자에 넣기 위해 빛을 빌려, 미학적 질감과 명암 관계를 설명했다.

또한, 햇빛과 해수면의 도입을 극대화했고, 가구의 높이차를 통해 다양한 관점으로 경관을 미묘하게 인식하게 했다.

원, 반원, 사각형 등 기하학적 요소는 각각 하나의 프레임으로 공간 뒤쪽에 배치됨으로써 입체적이고 극적인 미학적 규모를 조성한다.

GS Design은 미니멀리즘 예술의 풍부함을 탐구하고 표현하는 데 출중한데, 이 프로젝트에서는 장면의 진열창으로 호(弧)를 활용했다.

공간 내 모든 가구와 침구류는 순백색이 특징이며, 소재의 질감은 섬세함과 거침 사이에서 조화를 이룬다.

빛과 그림자가 문을 지나가면, 점, 선, 면의 구조적 관계가 생기있고 흥미롭게 다가온다.

날이 어두워지면 해안을 따라 하나둘씩 켜지는 가로등이 석양의 여운과 함께 부드럽고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내,

지붕데크 곳곳에 평온한 분위기를 스미게 한다.

번잡함에서 벗어난 자연스러운 동화의 나라, 여기서 오래 지속되는 예술적 삶은 사람들에게 체류 기간을 우아하게 즐기게 한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