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 사운드 파빌리온 Encounter Iced Sound Pavilion
아이스 사운드 파빌리온 Encounter Iced Sound Pavilion
취장예술박물관 증축 Fine Arts Extension
rotative studio는 취리히와 로테르담에서 활동하는 건축가이자 도시디자이너인 알렉산드라 손네만스(Alexandra Sonnemans)와 카테리나 비게라(Caterina Viguera)가 설립한 건축사무소다.
취리히의 음악가 라몬 란돌트(Ramon Landolt)의 초청으로 그들은 공공 공간에 파빌리온 ‘아이스 사운드(Iced Sound)’를 설치했다.
이 프로젝트를 위해 라몬 란돌트는 현지 녹음, 알고리즘을 이용했으며, 알파인 빙하 동굴, 크레바스에 있는 다양한 예술가들과 공연을 함께한 뒤 ‘빙하에 의한 빙하를 위한 음악’을 작곡했다.
파빌리온과 그 음향설비는 도시와 대화하는 ‘빙하’를 상징한다.
파빌리온 전면에 내장된 음향 설비는 방문객들, 주변 도시의 소리, 풍경과 상호작용한다.
프로젝트 주요 주제 중 하나인 전환 또는 변화는 건축가의 작업에 영감을 주고, 그 작업의 초점과 일맥상통한다.
파빌리온의 공간적 표현은 우리가 볼 수 없는 것들을 반영하며, 경험하게 한다.
이 경우에는 들리지 않고 보이지도 않는 이야기, 나약한 것, 풍경들 그리고 우리가 살고 있는 행성에 주요한 결과를 초래하는
인간 행동의 결과로서 더욱 빠르게 변화하는 것들을 점진적으로 천천히 들리게 한다.
파빌리온은 음향과 시각적인 목소리와 함께 빙하와 기후 위기에 대한 소리 탐험으로서 이러한 긴장감을 구현한다.
공공 공간으로 파빌리온이 쉬프바우플라츠에 설치되는 3주 동안 소리는 모든 사람에게 다가갈 수 있고
듣는 이들은 그들만의 속도로 주제에 접근할 수 있다. 그곳에선 도시 소리, 멀리 떨어진 알프스의 소리가 동시에 흘러나온다.
파빌리온이 설치된 기간 동안 란돌트는 빙하와 연주자를 위해 특별히 작곡한 곡을 초청 음악가들과 함께 파빌리온 내부와 주변에서 연주한다.
공간과 소리의 상호작용은 rotative studio와 란돌트 사이에서 이루어진 지속적 협업이라고 볼 수 있다.
예컨대 rotative studio는 취리히에서 1년 동안 거주하면서 개발한 연구 프로젝트 ‘Evidence of the Absent(부재의 증거)’에 협업하고자 2019년에 란돌트를 초대했다.
란돌트는 전자음악, 일렉트로 어쿠스틱 음악, 현지 녹음 분야에서 작업하는 작곡가이자 즉흥 연주자로 활동 중이다.
베를린 재즈축제 Jazzfest, 취리히의 Unerhört Zürich, 런던 재즈 페스티벌, 르 코르뷔지에 파빌리온, 취리히의 음악축제 Taktlos 등지에서 공연했고
여러 연주자의 음악, 음향설치, 영화 음악 등에 관한 출판물을 저술했다.
란돌트는 빈터투르 현대음악연구소의 최고 음악학사이기도 하다.
취리히와 로테르담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건축 스튜디오인 Rotative studio(건축가이자 도시 디자이너인
Alexandra Sonnemans와 Caterina Viguera가 공동 창립)는 취리히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곡가이자 음악가인 Ramon Landolt의 초대를 받아
“Iced Sound”라는 공공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전시장.
이 프로젝트에서 그는 현장 녹음과 알고리즘은 물론 알파인 빙하의 동굴과 틈새에서 다양한 아티스트의 공연을 사용하여 Music from the Glaciers, for the Glaciers라는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파빌리온과 사운드 설치물은 도시와 대화하는 빙하를 나타냅니다.
파빌리온 정면에 설치된 사운드 설치물은 방문객과 주변 도시의 소리 및 풍경과 상호 작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