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테릭스 산리툰 플래그십매장
아크테릭스 산리툰 플래그십매장
아크테릭스(ARC’TERYX, 시조새)는 수많은 야외활동 애호가와 익스트림스포츠 전문가들이 보증하는 브랜드다.
베이징의 랜드마크인 플래그십매장은 자연, 야외스포츠, 예술을 혁신적으로 융합하고 지속 가능한 야외 라이프스타일을 신선하게 해석한 프로젝트다.
밴쿠버의 우거진 숲과 산지의 풍경과 현대적인 미학을 품은 업계 선두 브랜드로서, 베이징의 상징적인 산리툰 상권에서 고급 소비자 시장을 겨냥해, 야외스포츠의 붐을 일으키고자 했다.
산과 숲의 모험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은 밴쿠버의 문화적 환경에 경의를 표한다.
매장은 자연과의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다양한 테마 공간을 제공하며, 전례 없는 경험을 선사한다.
설계팀은 초기에 밴쿠버에 관한 깊은 탐구를 통해 지역 예술가들의 ‘나무’에 대한 재창조에서 영감을 받아, 도시의 야외 문화 예술품을 매장에 적용했다.
공간은 인간과 자연을 연결하고 혁신적인 예술 표현을 통해 야외 정신을 해석하고자 했다.
매장 상부 모서리에 놓인 거대한 죽은 나무뿌리가 투명한 유리 정면을 따라 수직으로 뻗어, 매장 환경과 유려하게 어우러진다.
떠 있는 계단참에는 공장 폐기물을 재활용한 판재로 만든 2m 높이의 솔방울 예술작품이 설치되었다.
1층은 전문 암벽등반 및 하이킹 시리즈 전용 공간으로, 2층은 24 컬렉션, VEILANCE 시리즈, 매장 내 산악활동 아카데미 등을 위한 도시 생활 상품 영역으로 설계되었다.
아크테릭스 브랜드를 표현하기 위해 전체 공간에 걸쳐 바위, 나무, 나뭇결 등의 요소가 산악 배경에 합쳐졌다.
설계팀은 숲에서 찾아낸 죽은 나무를 자르고 유리로 둘러 장식용 기둥을 만들었다.
기둥들 위의 나무 고리들은 한계를 뚫고 위로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아크테릭스의 인내심, 즉 나무들이 자연에서 자라면서 견뎌낸 시련과 고난을 시각적으로 입증한다.
진열 영역의 비정형 바위 플랫폼은 녹슨 색상의 금속 벽으로 보완되어, 매장 내 ‘나무’라는 주제를 반영한다.
1층에 적용된 나무 구멍 콘셉트는 자연에서 각 장면의 영감을 끌어내, 야외활동 애호가들의 욕구를 충족시킨다.
이 프로젝트는 중국 고대 건축의 미학을 환기하고 브랜드의 문화성과 포용성을 보여주기 위해 처마 기와 요소를 VEILANCE 시리즈 영역의 정면에 적용했다.
2층에서는 동굴 모양 설치물이 산악활동 아카데미의 중심을 이루고, 말뚝으로 만든 낮은 테이블, 패브릭 소파, 장식용 바닥 난로 등이 삼림지대 느낌의 아늑한 환경을 연출한다.
전 세계 최고의 도시 상권에 전략적으로 자리한 아크테릭스 매장은 이렇듯 자연에 녹아드는 몰입감 있는 경험을 보장한다.
ARC’TERYX is a brand guaranteed by numerous outdoor enthusiasts and extreme sports experts.
Its landmark flagship store in Beijing represents an innovative fusion of nature, outdoor sports, and art, and a fresh interpretation of a sustainable outdoor lifestyle.
As the industry’s foremost leader, infused with the essence of Vancouver’s forested and mountainous landscapes and the
contemporary aesthetics, it will spark a resurgence in outdoor sports in Beijing’s iconic Sanlitun business district.
The design draws inspiration from adventures amid mountains and forests, and pays homage to Vancouver’s cultural context.
Through a continuous dialogue with nature, the store guides diverse themed spaces,
offering an unprecedented experience. In the beginning of design, the design team delved deep into Vancouver,
inspired from local artists’ re-creation of “trees”, and applied the urban outdoor cultural artworks to the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