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허샤오위엔 Yanho Kitchen and Bistro
옌허샤오위엔 Yanho Kitchen and Bistro
휘저우(惠州)에 위치한 예다오(野島)문화커뮤니티는 20여 년 된 건축물이었지만 도시 재생을 목적으로 다시 태어났다.
건물은 개조됐지만, 건물의 질감에는 세월의 흔적이 가득했다.
이곳에서 느낄 수 있는 사계절의 감각에서 영감을 받아, 자연광과 건축물의 결합으로 옌허샤오위엔(鹽禾小院)이 탄생했다.
옌허샤오위엔은 간결한 식자재와 자연스러운 공간으로 사계절의 맛을 되찾아주는 레스토랑이다.
옌허샤오위엔은 옛 토양에서 흙을 파헤치고 강하게 성장하여, 새로운 힘과 용기로 오래된 땅에 색다른 활력을 불어넣는다.
옌허샤오위엔은 기존 건축의 야생적인 성장환경을 최대한 보존하기 위해 잡초가 무성한 곳에 뿌리를 뒀다.
개방된 중정 형태로 구성됐으며, 중정과 자연환경을 기존 건축물과 조화롭게 결합하여 자연과 공생한다.
흩어지는 불빛과 흔들리는 나무 그림자와 함께 자연스럽게 이동식 공간의 운반체가 되어, 마치 집처럼 편안하다.
빛은 건축물의 분위기에 중대한 영향을 끼치는 요소다.
벽에 새겨진 밝고 얼룩덜룩한 나무 그림자는 공간의 선과 표면뿐 아니라 점과 선 사이의 미묘한 관계를 묘사한다.
아마도 그것은 머무는 시간의 아름다움, 또는 삶과 공간의 본질적인 연결일지 모른다.
공간에는 빛과 그림자의 변화가 최대한 묘사됐다.
건축물의 파사드와 천창은 햇빛이 구석구석 도달할 수 있도록 설정됐다.
모호한 건축적 경계로 조성된 자연스러운 중정 분위기는 조용한 공간에 부드러운 빛을 유입하여
실내에서 야외에 있는 듯한 느낌을 즐길 수 있게 한다. 숨을 쉴 수 있는 이 공간에는 빛이 다양한 각도로 스며든다.
천창으로 들어온 빛이 거친 벽에 반사되면 옌허샤오위엔은 생명의 기운으로 가득해진다.
빛은 자연스러운 목재 색을 입은 창살 아래에서 부드러워져, 모든 빛과 그림자는 공간의 예술적 장식물이 된다.
More than 20-year-old WILD ISLAND Cultural Community located in Huizhou is reshaped for urban regeneration.
The building is renovated, but its texture is filled with the traces of times.
Inspired by the sense of the four seasons felt from this place, Yanho Kitchen and Bistro is born through integration of the natural light with the local architecture.
Yanho Kitchen and Bistro is a restaurant that restores the flavors of the four seasons with simple ingredients
and natural space. Yanho Kitchen and Bistro restarts and grows savagely, creating unique vitality for this old land with new strength and courage.
In order to preserve the savage growth environment of the original architecture as much as possible,
Yanho Kitchen and Bistro is rooted in the overgrown weeds. It is constructed as an open courtyard shape,
and gently integrates the original architecture with the courtyard and the natural environment, developing with na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