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 스테이

한옥 스테이 ,자연에 한걸음 다가간…대나무 마당, 실내 정원이 반기는 전주의 풍류가옥

한옥 스테이 ;전북 전주의 붐비는 한옥마을에서 조금 떨어진 조용한 골목에 풍류가옥이 있다. 무거운 나무 대문을 열고 들어서면 정갈하게 꾸며진 대나무 마당이 반겨주고, 실내에 들어서면 이끼와 바위로 꾸민 실내 정원이 또 한 번 눈길을 사로잡는다. 전면을 유리로 개방한 한옥이기에 실내에서도 정원을 온전히 즐길 수 있다. 오래된 한옥의 안팎을 매끈하게 개조해 특유의 멋과 운치를 더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

아티스트의 집

아티스트의 집 ,디자이너인 제이드 재거는 자신의 감각을 새집에 녹여냈다

[ 갤러리 하우스 ,갤러리스트 엠마누엘 페로탕 …예술가의 손길이 닿은 그녀의 집 ] 아티스트의 집 ;거실 한가운데 놓인 투명한 소재의 테이블은 The Conran Shop. 소파 양 옆의 사이드 테이블은 Knoll. 그레이 소파는 B&B italia. 시그너처 의자는 Carl Hansen & Søn. 재거가 오랜 기간 모아온 책들이 가득 꽂힌 시스템 선반은 Vitsoe. 바닥에 깔린 러그는 비크람 카푸어가 디자인한 […]

갤러리 하우스

갤러리 하우스 ,갤러리스트 엠마누엘 페로탕 …예술가의 손길이 닿은 그녀의 집

갤러리 하우스 ;프랑스 파리 마레 지구에 있는 페로탕 갤러리. 멀지 않은 곳에 페로탕 소유의 ‘살 드 발(Salle de Bal)’이 함께 자리한다. 페로탕 갤러리 창립자인 엠마누엘 페로탕은 살 드 발에 갤러리의 컬렉션을 보관하고 특별 전시나 이벤트를 펼치기도 한다. 이곳의 또 다른 점은 엠마누엘 페로탕의 집 또한 내부에 자리 잡고 있다는 사실이다. 집 안의 아트 피스를 새롭게 […]

현실적 인테리어 기본법칙

현실적 인테리어 기본법칙 ! 이것만 지키면 집이 천국이 된다

현실적 인테리어 기본법칙 ;모두 집에 있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늘었다. 이제 집은 TV 보고, 핸드폰 하다 쓰러져 자는 곳이 아니라 매일 삼 분의 일은 ‘열일’하는 사무 공간에, 랜선 모임을 갖는 카페에, 책 읽는 도서관에, 작은 식물원 역할까지 하게 됐다. 얼마 전엔 집에서 보는 전망이 상당히 좋다는 것과 오후 네 시쯤 거실 일조량이 제일 적당하고 빛 색이 […]

강남대로 주변의 코포라티즘

강남대로 주변의 코포라티즘 , 자본주의의 상징인 거대 기업의 미학적 요구를 수용한 건축

강남대로 주변의 코포라티즘 ;자본주의의 상징인 거대 기업의 미학적 요구를 수용한 건축. 상업적 기념비성이 강조된 건축. 그들을 통칭하여 코포라티즘(Coporatism) 건축이라고 명명한다. 미스 반 데어 로에의 시그램빌딩, SOM의 레버하우스로 대표되는 1920년대 이후 미국의 대도시를 장악한 초고층 빌딩은 사무공간의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며 기업 문화의 표상으로 등장했다. 우리나라에도 1960년대 김중업의 삼일로빌딩 이후 1980년대 63빌딩, 1990년대 포스코센터, 2000년대 SK텔레콤 타워로 […]

나폴리의 아름다운 집

나폴리의 아름다운 집 ,주얼리 디자이너 안토니아 밀레토의 아뜰리에

나폴리의 아름다운 집 ; 매일 아침, 16세기에 지어진 가옥에서 일어나 곤돌라를 타고 대운하를 지나 보석이 가득한 아뜰리에로 향한다. 16세기에 지어진 주택 2층 거실. 소파는 주문 제작한 것. 벽에 걸린 19세기 그림 두 점은 나폴리에서 구입했고, 창가에 놓인 흑단 코끼리 조각상은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가보다. 밀레토와 반려견 테오는 매일 아침 곤돌라를 타고 대운하를 횡단하여 베니스의 산마르코 […]

클래식한 디자인

클래식한 디자인 ,그리고 약간의 상상력 , 뉴욕 아파트

클래식한 디자인 ; 뉴욕의 이 아파트는 평온한 오아시스를 연출하는 데 무엇이 필요한지를 고스란히 입증해주고 있다. 자연에 대한 사랑, 신중하게 선택된 디자인 클래식, 그리고 약간의 상상력이다! 그리고 높은 창으로부터 쏟아지는 햇살이, 조지 나카시마(George Nakashima)가 디자인한 뉴트럴 컬러 소파에 안락한 생기를 더해준다. 양치류 화초 양옆의 새장에는, 집주인 애니타 카레로가 기르는 일곱 마리의 새들이 살고 있다. [ 컬러플하면서도 […]

컬러플하면서도 깔끔한 공간 미학

컬러플하면서도 깔끔한 공간 미학 , 앤트워프에 사는 커플의 랜선집들이

컬러플하면서도 깔끔한 공간 미학 ;재스퍼 모리슨이 디자인한 ‘코르크 스툴’은 Vitra. ‘MVS S88’ 의자는 Maarten Van Severen. 대리석 소재의 ‘튤립’ 커피 테이블은 Knoll. 옆에 놓인 찰스 & 레이 임스 부부가 디자인한 ‘파이버 글라스’ 의자들은 Vitra. 벽에 설치한 ‘포텐스’ 조명등은 장 프루베가 디자인한 제품으로 Vitra. 대리석 테이블 위의 양초와 그 옆에 놓인 테이블의 다리, 벽 앞 수납장의 […]

모래사장을 닮은 집

모래사장을 닮은 집 , 여유와 낭만이 파도처럼 넘실거리는 노르망디의 패밀리 하우스

모래사장을 닮은 집 ; 한쪽 벽면에 기하학적 디자인의 대형 파티션을 설치해 시원한 느낌을 더한 거실. 참나무로 만든 파티션은 세계적 디자이너 파트리시아 우르퀴올라(Patricia Urquiola)가 만든 무티나(Mutina) 제품이다. 백사장을 닮은 보드라운 색감의 ‘클라우드(Cloud)’ 소파 세트는 PH 컬렉션(PH Collection)에서 구입한 것. 가운데 놓인 테이블은 바토마뉴 (Bateaumagne) 컬렉션 제품, 독창적인 베르터 판톤(Verner Panton) 스타일의 자개 펜던트 조명은 빈티지 제품이다. […]

호텔같은 오션뷰

호텔같은 오션뷰 , 영도 바닷가 세컨드 하우스

호텔같은 오션뷰 ; 영도 바닷가가 시원스럽게 내려다보이는 부산의 24평형 아파트다. 지어진 지 30년 넘은 아파트지만 정남향이라 일출과 일몰을 모두 집 안에서 볼 수 있고 채광도 남다른 곳이다. 몇 년 전, 세컨드 하우스를 마련하기로 결심한 후 장소를 정하기 위해 강원도 고성부터 속초, 포항, 여수, 안면도, 변산반도까지 오랫동안 전국의 거의 모든 바닷가 근처를 보러 다녔지만 마음에 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