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오 문구점 CUADERNOS RUBIO

루비오 문구점 CUADERNOS RUBIO

루비오 문구점 CUADERNOS RUBIO

리퓨쳐 클리닉 ReFuture Clinic

아나 밀레나 에르난데스(Ana Milena Hernández)와 크리스토페 뻬나세(Christophe Penasse)가 이끄는 인테리어디자인

컨설팅스튜디오 Masquespacio는 지난 60년간 스페인의 어린이 교육용 학습지로 유명한 루비오(RUBIO) 의 첫 번째 콘셉트매장

개장에 맞추어 발렌시아에 뜻 깊은 프로젝트를 완성하였다. Masquespacio는 루비오의 핵심을 그 플래그십매장에 능숙하게 표현해 냈다.

발렌시아의 중심지에 위치한 루비오 매장의 면적은 200㎡가 넘고, 방문객들에게 루비오의 우주를 탐색하도록 초청하는 매우 오락적이고 상호작용적인 구성요소를 가지고 설계됐다.

“우리는 루비오의 본질을 잊지 않고 시간 속으로 여행하게 하는 과감한 색채의 네온과 아크릴수지 사인을 이용하여 미래 지향적 아이덴티티를 연출하였다.

” 아나 밀레나 에르난데스는 놀라운 일들이 가득한 장소를 만들고자 했다.

널찍한 출입구에서 들어선 방문객은 수학, 쓰기, 읽기를 위한 문제집 영역을 향하고 있는 커다란 카운터로 안내된다. 매장 안으로 좀 더 들어가면 소위

‘컬러의 터널’이라 불리는 지점에 도달하게 되는데, 이곳에 대기중인 타임머신은 방문객을 루비오의 우주로 데려간다.

여기서부터 좀 더 모험심이 강한 사람들이 영사실로 들어갈 수 있다.

출판사 제품들은 언제든 대중들과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코너를 가지고 있고, 가능한 가장 보기 좋게 진열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수학 영역에 위치한 회전선반 뒷부분은 수학 개념을 연습하는 칠판으로 사용해 유머와 상상력을 더했다.

근처에 있는 또 다른 영역에는 아크릴 수지 판이 부착되어 있어서 방문객들이 자신의 필체를 개선하는 데 활용할 수도 있다.

새로운 루비오 매장에서는 진열창의 호기심을 일으키는 작은 구멍, 증강현실 고글 이 마련된 타임머신,

출판사의 역사를 설명하는 룰렛, 이야기를 들려주는 스피커, 컬러의 터널, 영사실 등을 비롯하여, 어린이와 어른 모두를 위한 수많은 공간과 활동이 발견된다.

이는 방문객들이 자료를 읽고, 수학 작업을 수행하고, 작은 구멍을 들여다보는 것과 같은 전통적인 방식과,

태블릿과 3D 고글의 사용을 통한 디지털시대 활용 방식으로 매장과 방문객이 상호작용하게 한다.

The interior design consulting studio Masquespacio, headed by Ana Milena Hernández and Christophe Penasse,

has just finished a significant project in Valencia with the debut of the first concept store for RUBIO, the famed publisher of educational

workbooks that have been part of Spanish schoolchildren’s studies for the last 60 years.

This singular project has been one in which Masquespacio has skilfully infused the essence of RUBIO into its flagship store.

The RUBIO store, located in the centre of Valencia is over 200㎡ in size, all designed by Masquespacio with a very recreational and

interactive component that invites visitors to delve into the RUBIO universe. Starting with the spacious entrance,

visitors are guided by a large counter towards the area of mathematics, writing and reading workbooks. Further into the shop,

we arrive at the so-called ‘tunnel of colour’, where a time machine guides visitors through the

RUBIO universe. From here, the more adventurous sorts can go on to the projection 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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