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한 IT의 세상을 현실로 만들어내는 기업 KT
무한한 IT의 세상을 현실로 만들어내는 기업 KT
반시민도서관 Vaughan Civic Center Resource Library
정보화 사회의 결실은 주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사람들의 손에서는 스마트폰이 떨어지지 않고, 카페에서는 각자 노트북을 펴고 무언가에 집중한다.
데이터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마치 물이 흐르고 전기가 통하고 화폐가 유통되는 것처럼 흐르면서 다양한 디바이스와 사용자를 연결한다.
이렇게 촘촘해지고 방대한 데이터 통신의 기저에는 KT가 있다.
하지만 이러한 신기술이 제아무리 최고 최초 최신의 기술이라 한들, 사용자의 입장에서는 주관적으로 느껴지는 속도와 편리성이 더욱 우선이다.
KT는 일찍이 이 서비스를 감성적으로 다가가고 통합하는데 주력했다.
지난해 주요한 키워드였던 인공지능, IoT를 위한 음성인터페이스, 가상현실, 빅데이터, 헬스케어 등
획기적인 IT 기술들의 개발이 가속되면서, KT는 이 모든 첨단 기술이 우리의 생활 깊숙이 그리고 자연스럽게 흡수되도록 디자인을 통해 시각화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통신기술과 품질만으로는 시장 내 차별화의 한계가 존재하였고, 눈에 보이는 것을 믿고 선호하는 고객성향에 맞춰 변화가 필요했다.
국내 서비스기업 처음으로 시작된 디자인경영, 감성으로 다가가다
서비스기업 KT는 2006년 디자인경영을 선언했다.
통신기술과 품질만으로는 시장 내 차별화의 한계가 존재하였고, 눈에 보이는 것을 믿고 선호하는 고객성향에 맞춰 변화가 필요했다.
이에 KT는 서비스의 유형화와 더불어 고객의 숨은 니즈까지 찾아서 제공하기 위해 ‘디자인’이 중요하다는 결정을 내리고 브랜드, 광고,
매장, 유니폼, 홍보물 등을 모두 감성적으로 바꾸는 계기가 되었고 무형의 서비스를 유형화하는 혁신적인 활동이 이어졌다
서비스디자인, 통합으로 아우르다
2009년, KT와 KTF가 합병하여 유무선 통합서비스 시대를 열었다.
과도기에 복잡해진 서비스를 단순하고 편리하게 통합하여 선보이기 위해서는 ‘디자인의 힘’이 필요했다.
새롭게 CI/BI(Corporate/Brand Identity)와 함께 SI(Space Identity), PI(Product Identity), UI/UX Identity를 확립했고 통합 디자인경영을 완성한 시기이다.
기가(GiGA) 서비스 디자인, 새로운 미래를 만들다
‘4차 산업혁명’이 올해 정보통신 기술(ICT) 업계 핵심 키워드로 떠올랐다.
4차 산업혁명의 중심은 ‘제품의 지능화’다. 초고속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AI), IoT(Internet of Things), 가상현실(VR) 등을 포함한다.
KT는 이런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인 기가토피아의 세상을 만들고자 한다.
기가토피아란 인간과 모든 사물이 기가 인프라로 연결되어 편안함을 누리는 세상을 의미한다.
이러한 서비스의 시각화 작업의 일환으로, 연결되는 기기부터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은 물론, 통신 상품까지
소비자가 직접 접하고 체험하는 공간을 새롭게 디자인함으로써 KT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더욱 견고히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