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 커뮤니티 센터 Tea Community Center
티 커뮤니티 센터 Tea Community Center
때로는 사람들이 단순하고 평화로운 삶의 공간을 꿈꿉니다.
세계의 소음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조화를 이루기를 바랍니다.
도원경에서 한 어부가 개울을 따라가다 우연히 이상적인 장소를 발견한 이야기처럼 말이죠.
이런 영감이 티 커뮤니티 센터의 설계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설계팀은 도시화로 인해 소외된 사람들이 나무 주변에 모여 일상을 나누고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대화의 공간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또한 이곳에서 단순함, 정직함, 조화로움을 경험하길 바랐습니다.
건물은 커뮤니티의 지속 가능한 사용을 염두에 두고 설계되었습니다.
대부분의 공간이 풍경 내에 배치되었으며, 햇빛, 공기, 물이라는 환경 건축의 세 요소를 보존하면서 독립적인 공간의 특징을 구현하는 것이 주요 과제였습니다.
설계팀은 세상과의 단절을 위해 따뜻하고 단순한 자연 소재를 선택했습니다.
이는 순수한 구조와 촉감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디자인 과정에서 과도한 표현은 피하고, 선을 이용해 직관적인 공간을 구성했습니다.
덕분에 사용자는 방해 없이 자연의 빛과 그림자를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단순함이 편안함을 조성한 것입니다.
장식은 추상화와 윤곽으로 표현되어, 현대적인 수묵화처럼 벽면에 긴 두루마리 형태로 나타납니다.
흙의 결을 이어가는 수제 도자기, 나무의 향기, 조밀하게 짜인 등나무의 물결무늬 등 티 커뮤니티 센터의 모든 요소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추억을 섬세하게 담아냅니다.
사람들은 이곳에서 차를 마시며 마음의 자유와 안정을 찾습니다.
실내 공간의 고요함은 그들에게 평온함을 제공하며, 스트레스와 좌절을 잊게 만듭니다.
삶의 리듬을 진정시키고 복잡한 도시의 규칙을 초월합니다.
바쁜 일정을 벗어나 여유롭게 호흡을 즐기는 것입니다.
아마도 이러한 여유로운 명상의 한가운데에서 삶의 본질을 발견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People sometimes want somewhere they can live simply and tranquilly, and also want to be harmonized in the leisurely environment without
disturbance of the world. It is just as The Peach Blossom Spring describes the story of the fisherman going along a creek and
accidentally discovering the Arcadia.
This was the source which inspired the design of Tea Community Center.
The designers hoped to create a space for dialogues so the individuals who are alienated by urbanization can find a place
to gather around the tree and talk about their daily lives and build personal relationships. They also hope that people can enjoy simple, honest and harmonious life.
First, this building will be for the community’s sustainable use in the future.
And most of the use area had to be located in the landscape. It was also the primary task for the designers to give play
to the characteristics of the independent field, while the environment architecture of the three elements of sunlight, air and water was maintained.
In order to retain the detachment from the outside world, designers chose warm, natural and simple materials, and maintained
the pure texture and tactility. In the design process, they strived to avoid the form of excessive expression, and constructed an intuitive
space with lines. Under simplicity, the users can perceive the natural light and shadow without interruption.
The decoration is like a long scroll on the wall, just as contemporary ink painting that is abstract and only outlines the text.
The hand-made pottery that connects the veins of the soil, the fragrance of the wood, and the undulations of
the rattan weaved tightly, all narrate the memories and stories of people with subtle detai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