팻페이스커피 팝업매장 / Fatface Coffee Pop-up Shop
팻페이스커피 팝업매장 / Fatface Coffee Pop-up Shop
9층탑 공간과 시각의 마술 Nine-Tiered Pagoda
BAICAI가 디자인한 팻페이스커피(Fatface Coffee) 팝업매장은 WINDOW 갤러리 공간에 자리하여, 한 달간 진행된 행사다.
선양(瀋陽)에서 탄생한 팻페이스커피는 틈새 문화를 대표하는 지역 카페다.
이 브랜드는 커피의 품질, 콘셉트의 힘, 긍정적으로 반항하는 태도를 중시한다.
맥주에 대한 사랑이 넘치는 도시 선양은 거리 전역에서 볼 수 있는 인기와 주민들의 일상 대화 속 화제에서 표현된다.
커피 문화는 도시의 맥주에 대한 애호에 어떻게 대응할 수 있을까?
BAICAI는 지역 커피 문화의 독특성을 이해하는 디자인을 통해 팻페이스커피의 브랜드 가치를 팝업 매장 실내공간에 담아냈다.
설계팀은 풀뿌리와 평범한 구성 요소들로 문화를 기리는 상징적 공간 조성을 목표로 했다.
카페 내 모든 가구를 구성하는 단위 픽셀로 모듈형 맥주병 상자를 선택했고, 맥주병 상자만의 독특한 구조와 결합할 수 있는 맞춤형 판을 디자인했다.
이는 예산관리와 시간효율을 고려하면서 산업적 매력을 강조하려는 영민한 선택이었다.
이 전략은 바 카운터, 다양한 높이의 좌석, 전시 무대, 물과 전기 시설을 감추기 위한 스크린 등 맥주병 상자의 무한한 가능성을 탐구한다.
맥주와 커피의 융합을 실험하여, 지역 제품과 수입품 사이의 의미 있는 대화를 중개한다.
커피 메이커와 손님 사이의 위치를 바꾼 디자인은 기존의 카페 평면에 혁명을 일으킨다.
손님들 간의 간단한 소통 대신, 창문을 경관으로 개방하고 공간의 방향성을 명확히 함으로써 카페 자체를 갤러리로 탈바꿈시킨다.
팻페이스커피 팝업매장의 공간 디자인은 틀에 얽매이지 않으면서도 정교하다.
이곳은 이용자들에게 토론을 위한 제한 없는 공간이 된다.
atface Coffee Pop-up Shop designed by BAICAI, is a month-long event at the WINDOW Gallery space.
Born in the city of Shenyang, Fatface Coffee is a local cafe which represents the niche culture.
The brand values the quality of coffee, the power of concept, and the positively rebellious attitude.
The city Shenyang’s fondness for beer is expressed in its popularity across the streets and its ever-presence in the daily converse of the residents.
How can the coffee culture respond to the city’s attachment to beer? Harboring a unique understanding of the regional coffee culture,
BAICAI incorporates these branding values into the interior space of the Pop-up Shop.
The design team aims to create a symbolic space to celebrate cultures with grass-root and commonplace components.
They choose modular beer case as the unit pixel to compose all the furniture pieces in the cafe.
They design customized plates to be combined with the unique tectonics of beer cases.
It is bright choice to emphasize industrial charm while attending budget control and time efficiency.
This strategy explores the endless possibilities of what a beer case could be: a bar counter, seating of various heights,
an exhibition stage, or a screen to hide the frameworks for water and electricity.
The project experiments with the confluence between beer and coffee, bridging meaningful dialogues between what is local and what is impor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