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드웰 호텔 The Dwell Hotel

더 드웰 호텔 The Dwell Hotel

더 드웰 호텔 The Dwell Hotel

미야 로스트빌라 후첸 곡창 리조트

어렸을 때 가족 휴가 중에 수집한 호텔 소책자를 보고 관심을 갖게 된 세이야 오얀페라(Seija Ojanpera)는 와인 바와 신선한 꽃들로 가득한 벽이 있는 작은 호텔을 마음속에 그려 왔다.

15살부터 서비스업의 베테랑이었던 오얀페라는 약 1909년경의 건물이 테네시 주 채터누가 도심에서 누구에게나 열려 있을 때 그녀의 어린 시절 소명을 받아들일 시기라고 생각했다.

올드 헐리웃(Old Hollywood) 스타일로 신중하게 개조한 후에 16개의 객실을 보유한 드웰 호텔을 개장했다.

그녀의 친구이며 현재는 사업파트너인 앨런 데이비스(Allan Davis)에 의해 8년 전 도시로 오게 된 그녀는 성장하는 도시의 에너지와 사랑에 빠졌다.

“문화에 붐이 이는 새로운 시점이고, 너는 여기서 뭔가를 발명할 수 있는 감각을 가졌다.

채터누가는 작지만 우리만의 작은 공간을 갖게 되면 보다 넓은 대도시에 있는 것처럼 느껴질지 모른다.

아르데코 장식과 조명이 설치된 낡은 Times Free Press 건물이 바로 옆에 있다.

우리 뒤쪽의 시의회 건물은 대리석 같이 단단하고 거대하다.”고 데이비스는 언급하였다. 오얀페라는 드웰 호텔이 체인호텔의 대안으로 이 지역 유일의 매력적인 부티크 호텔이 되기를 원했다.

스톤 포트(Stone Fort)의 로비에 매달려 있는 콜로니얼 호텔(Colonial Hotel)의 오리지널 사인 사진에서 영감을 얻어, 화사한 부레랑 사인과 놀라운 자동차와 컬러를 발견했던

50년대, 60년대, 70년대 도시의 역사적인 사진들을 자세히 조사한 후에, 그녀는 색상과 재미있는 디자인을 생각해냈다고 한다.

더 드웰 호텔은 20세기 중엽의 미학, 즉 블랙, 화이트, 골드를 기본으로 하는 컬러 팔레트

젖빛 유리 조명 같은 요소들, 욕조가 딸린 블랙과 화이트 욕실, 흰 칠을 한 벽돌과 모자이크 타일이 눈에 띄는 가스

벽난로 등을 강조함으로써 왕년의 세련미를 동일하게 연출하였지만, 기발하고 엉뚱한 암시도 발견된다.

레스토랑 Terra Mae의 접객 영역은 색상과 패턴으로 충만하고, 종려나무 잎 벽지는 청록과 자주 색조를 띤 예술작품과 핑크 소파의 배경이 되어 준다.

일반실과 스위트룸 각각은 옐로와 브라운부터 오렌지와 그린까지의 스펙트럼에 걸쳐 구별된 컬러와 주제를 가지고 있다.

객실은 모두 오얀페라의 인테리어디자인 파트너이자 친구인 로렐 크리거(Laurel Creager)가 eBay, Etsy, 중고매장에서 사들인 독특한 복고풍 가구로 채워져 있고

20세기 중반에서 영감을 받은 다이아몬드 무늬부터 플라밍고까지 화려한 패턴의 과감한 벽지로 마감되었다.

빈티지 예술작품 역시 브라스, Panton의 직물, 목각으로 만든 창작품들과 더불어 주 요소로 자리한다. “우리는 빈티지 가구를 잘 알고 존중한다.

이 호텔은 사진작가 슬림 애런즈(Slim Aarons)의 반전과 함께 알게 되었던 모든 것들의 출발점이다.”라고 크리거는 말한다.

오얀페라는 크리거가 제안하기도 전에 그녀와 크리거는 그 공간을 생각해냈다고 한다. “우리는 지난 12년

동안 중고품을 구입하고 우리만의 공간에서 즉시 고쳐서 모든 것들을 빈티지로 만들면서 우정을 다져 왔다.

개조 계획을 실행할 때가 되었지만 적당한 인테리어디자이너를 찾지 못했을 때 우리는 크리거가 구매자, 구인담당자,

교섭자 역할을 하고, 나는 모든 것을 종합하는 일을 맡는 데에 동의했다.” 오얀페라의 설명이다.

더 드웰의 건축을 개조하기 위해서 오얀페라는 지역의 업체 Cogent Studio를 찾았고, 두 달 간 설계하여

알루미늄 도금 목재 창문을 내고, 목재 지붕을 철거하여 다시 쌓고, 고급스러운 욕실을 꾸며서 석 달 만에 개조공사를 마쳤다.

그녀가 이 도시에서 가장 좋아하는 레스토랑 중 하나인 기존의 Terra Mae에서는 식사영역과 바 영역의 37㎡ 남짓한 면적이 새롭게 확장된 주방에 할당되었다.

“우리는 주방 주변을 감싸는 식사 영역이 무질서하게 뻗쳐 있다는 걸 알고, 보다 친근한 느낌을 주기 위해서 특징적인 세 개의 방으로 분리했다.

주방 바깥의 충분히 활용되지 못한 수납공간은 매우 사적인 식사 경험을 고려하여 개인전용 셰프 테이블로 바꾸었다.”고 건축가 애런 콜(Aaron Cole)이 말한다.

1950년경의 레스토랑 사진들은 민트그린과 핑크의 긴 의자 같은 뛰어난 제품을 만드는 지역의 가구제작자가 재건축한 모습을 보여주는 반면

살아 있는 식물에 자체적으로 물을 주는 벽들이 네모진 브라스 프레임에 둘러싸여 컬러풀한 예술작품과 나란히 걸려 있다.

드웰 호텔의 기발한 분위기를 더욱 강화시키는 것은 가상의 집시를 따라 이름 지은 작은 바 Matilda Midnight인데, 거기서는 빛나는 조명이 달리 천장 아래에서 칵테일을 즐길 수 있다.

“그곳은 좁고 관능적이다. 사람들이 아치형의 통로를 지나 들어와 그곳을 발견하는 걸 보는 건 재밌는 일이다.” 오얀페라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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