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런런 RUN RUN 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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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몬 레스토랑 볼브리지 Cinnamon Restaurant Ballsbridge

런런런(Run Run Run)은 사람들이 도시를 다르게 활용하도록 촉구하는 협력자이자, 도시를 놀이터로 바꾸는 기간시설이다.

라무사(La Musa) 호텔그룹에 속한 이 레스토랑은 마드리드 참베리에 있는 산탄데르공원 근처에 위치하는데,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의 신체에 변화를 주게끔 유도하는 장소로 기능한다.

런런런의 철학은 몸과 마음, 그리고 환경을 돌보는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음식을 탐미한다는 본연적 행위를 넘어 마음의 심미까지 들여다보는 것으로 식사라는 행위를 한 차원 높게 승화시킨 것이다.

따라서 이곳은 일종의 해방감을 만끽하게 하면서, 주로 개성을 증진하는 활동을 통해 사람들 간의 모임의 기회를 제공한다.

현대식 건물 안에 삽입된 큰 주택은 매달려 있는 채소밭을 보호하는 온실과 인공동굴의 결합체로 도시형의 테크노 농장 형태를 띠고 있다.

런런런의 주방에서 요리되는 식자재의 대부분은 이 채소밭에서 수확하거나 지역 생산자가 친환경적으로 재배한 것들이다.

런런런의 메뉴들은 ‘깨끗한 식사’라는 콘셉트에서 영감을 얻어, 음식 본연의 특성을 보존하기 위해서 저온에서 조리하거나 날 것으로 준비하는 음식들로 구성된다.

총천연색의 재료, 온갖 것의 조리 방식을 동원하는 것은 그들과는 맞지 않는다.

맛을 본다는 것, 더 나아가 식사라는 행위는 단순한 몸의 대화가 아니다.

그것은 재료와 재료의 만남이며, 사람과 사람의 교류에서 이뤄진다.

따라서 조화로운 식음공간을 만드는 일이 중요했다.

이 프로젝트는 겹치는 활동의 가능성에 제한을 두되, 개방된 주방을 중심으로 구성된 디자인은 일하는

영역과 식사하는 영역 사이의 현대적 분리방식에 대안을 제안하고자 했다.

생태계 같은 실내공간에는 사물함이 비치된 샤워실, 주방, 채소밭, 식당이 배치되어 조화로운 어우러짐을 보여주고 있다.

Run Run Run is an ally in encouraging humans to use the city differently, an infrastructure that turns the city into a playground and a place

for people to transform their bodies.

This restaurant belonging to the La Musa hotel group is located close to the Santander Park, in Chamberí.

Run Run Run’s philosophy focuses on offering healthy cuisine to look after the body, mind and the environment.

By reading the aesthetics of mind beyond the inherent action of tasting food,

it sublimated the eating action to a high level. It supports emancipation from domestic

spaces and provides opportunities for interhuman gathering through activities that usually promote individu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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