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차 싱가포르클락키점 HEYTEA Day Dreamer Project at Clarke

시차 싱가포르클락키점 HEYTEA Day Dreamer Project at Clarke

시차 싱가포르클락키점 HEYTEA Day Dreamer Project at Clarke

마그넷 레스토랑 Magnet Restaurant

싱가포르의 클락 키는 한때 활발한 교역이 이루어지는 부두 지역이었다.

긴 시간이 흐른 지금은 더 이상 부두의 역할을 하지 않고, 선착장에 있던 창고들은 모두 레스토랑이나 바, 클럽 등의 시설로 개조되었다.

각종 상가로 번화한 거리 틈에 중국의 차(茶) 문화를 새롭게 선도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티 브랜드 ‘시차(HEYTEA, 喜茶)’가 문을 열었다.

이번 매장은 시차의 ‘몽상가 프로젝트(Daydreamer Project)’ 첫 번째 해외지점이다.

중국 선전을 기반으로 각종 디자인 활동을 펼치는 MOC Design Office는 어둡고 신비로운 클락 키 거리와 대조되는 밝은 화이트 색조로 시차를 표현했다.

이들은 클락 키 근처에 있는 포트캐닝힐의 ‘등대’에서 영감을 얻어 내부 공간에 조명으로 이루어진 기둥 스무 개를 배치했다.

마치 빛을 비추는 등대의 모습처럼, 조명기둥은 어둠과 빛을 점차적으로 교차시킨다.

시차를 찾는 고객들은 입구의 유리 상자를 통해 조명기둥이 내뿜는 빛의 변화를 지켜볼 수 있다.

내부공간은 화이트와 우드 톤으로 디자인되었다. 천장의 목재 프레임 표면에는 조명벨트가 숨겨져 있다.

이는 빛을 산란시켜 실내공간에 부드러운 조명과 분위기를 연출한다.

강한 빛을 내는 스포트라이트 조명은 좌석과 통로를 구분하는 시각적 파티션 역할을 하며 공간의 밸런스를 유지한다.

이처럼 클락 키의 시차에서는 ‘빛’이 큰 역할을 맡는다.

입구의 모든 벽면은 유리로 만들어져 바깥의 빛이 고스란히 내부로 들어온다.

햇빛이 밝은 낮 시간대에는 더욱 화사하게 연출되어 목재의 따뜻함이 돋보이고, 저녁 시간대에는 빛을 발하는 조명기둥과 벽에 걸린 브랜드의 대표 이미지가 더욱 밝게 두드러진다.

많은 사람들이 조명기둥 둘레에 모여 시차를 나눈다.

단순히 역사적인 영감을 얻어 등대를 표방한 것은 아니다.

바다를 여행하는 배의 항해에 등대가 도움을 주듯, 자신이 좋아하는 차 한 잔을 찾는 사람들에게는 시차의 조명기둥이 그 역할을 한다.

Not far from the Fort Canning Hill, Clarke Quay was once the most bustling wharf in Singapore.

Now it no longer serves as a dock for the loading and unloading of cargoes and its original godowns were transformed into a leisure neighborhood.

Here is where HEYTEA launched its first oversea shop of the DP (Daydreamer Project) series, with “lighthouse” as the design theme.

MOC Design Office presents HEYTEA in an open form with a panoramic layout and a bright hue of white, in contrast to the dim and mysterious

Clarke Quay streets in an enclosed form. Inspired by the lighthouse on the Fort Canning Hill, MOC Design Office put up an array of 20 lamp posts within the limited space.

The light posts dim and brighten gradually over time, just like the way a lighthouse emits light. Through the glass box at the entrance,

people can see the gradual change of brightness of the lamplight.

Combined with the natural light, the space presents distinctive and enchanting looks from morning to eve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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