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패트롤 Footpatrol

풋패트롤 Footpatrol

풋패트롤 Footpatrol

아이 디 EYE D

르마레 지구에 위치한 풋패트롤(Footpatrol)의 새로운 파리 매장은 소호에 있는 런던 본점과는 달리 이 브랜드로서는 처음으로 모험을 감행하였다.

Counterfeit Studio는 영국 최고의 운동화 매장으로서 런던점을 규정하는 데 도움이 되었던 상징적인 몇몇 요소들은 유지한 채

프리미엄 제품 라인을 더 잘 반영하도록 이 브랜드의 미학을 업데이트시킬 새로운 디자인언어를 규정하는 일을 맡았다.

런던매장을 생각나게 하는 클래식하고 인상적인 블랙의 매장 전면이, 파리매장에서는 내부에 무엇이 있을까에 초점을 맞추는 데 일조한다.

깔끔하고 현대적이고 미니멀한 공간이 운동화에 할애되었다.

이전 매장에서도 사용되었던 실용적인 소재들에 재치 있는 접근방식을 동일하게 적용한 팔레트는 간결하다.

여기서는 콘크리트 벽체와 바닥이 파리 석벽 고유의 고색창연한 그윽한 멋과 대조를 이루고 있다.

외부 화재대피소에서 보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GRP(섬유유리)를 재단하여 특대형 벤치, 진열 선반시스템, 계산대 등으로 활용하였다.

이러한 그래픽 형태는 제품을 중심 무대에 올려놓게 하는 중립적 배경이 되어 준다.

Counterfeit Studio는 런던의 자매 매장과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악명 높은 ‘헛간’과 동일한 부피를 형성하는 ‘부정적인 공간’을 활용하였다.

아연 도금을 한 철재 패널들을 매달아 런던 본점의 경사진 지붕 실루엣을 차용하였는데

그 모습이 거울을 붙인 뒷벽에 반사되어 공간의 깊이를 환상적으로 연출하고, 이 공간의 스타

풋패트롤의 방독면 로고가 자리하고 있는 매장 뒷면으로 시선을 향하게 한다.

악명 높은 로고는 깨끗한 화이트 네온으로 다시 만들어졌다.

위력적인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환상의 깊이를 극대화시키고 고객을 실내로 끌어들이는 시각적

영향력을 행사하도록 네온을 ‘무한한’ 거울에 집어넣었다.

네온은 계산대 뒤쪽 중앙에 설치되어 매장에서 눈길을 사로잡는 구심점을 형성한다.

Footpatrol’s new Paris store, situated in the Le Marais district, represents the brands first venture away from its London home in SoHo.

Counterfeit Studio has been tasked with defining a new design language, which updates the brand’s aesthetic to better reflect its premium product mix whilst maintaining

some of the iconic elements that have helped define the London store as the UK’s leading sneaker destination.

In Paris, the classic and striking black storefront, reminiscent of the London store, helps to focus on what lies inside: a clean, modern and minimal space dedicated to sneakers.

The palette is concise, applying the same resourceful approach to utilitarian materials that underpinned the previous store iter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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