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도른 함부르크 / HEYDORN Hamburg

헤이도른 함부르크 / HEYDORN Hamburg

헤이도른 함부르크 / HEYDORN Hamburg

교토 완드 카페 / Kyoto Wand Café

BATEK ARCHITEKTEN은 캐시미어 브랜드 헤이도른(HEYDORN)을 위해 함부르크에 새로운 미니멀리스트 매장을 설계했다.

헤이도른은 전통적인 방식으로 디테일에 매우 집중하여 손으로 만든 지속가능하고 고급한 캐시미어 제품을 대표한다.

헤이도른 함부르크 매장은 노이슈타트 지구에 있는 역사적인 모퉁이 건물의 1층에 위치한다.

면적이 60㎡도 안 되는 작은 매장은 크고 독특한 둥근 아치형 진열창 세 개가 거리에 면하고 있어 햇빛이 가득 비춘다.

설계팀은 한자동맹 캐시미어 브랜드의 기업 정체성을 기본으로, 삶에 대한 북유럽의 태도와 자연스러운 색상계획에서 영감받아,

튀지 않고 우아한 매장을 디자인하는 동시에 캐시미어의 부드러운 촉감에 초점을 맞췄다.

색상 콘셉트는 의도적으로 배치된 악센트컬러에 의해 상쇄되는 섬세하고 밝은 톤의 중간색 팔레트를 기반으로 한다.

건축팀은 따뜻한 회색 톤의 맞춤 선반과 부드러운 비둘기색의 독립적 요소들을 디자인했다.

밝은 노란색 요소들은 공간에 생기 있고 현대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가구 표면은 자연스러운 고색(古色)과 느낌으로 눈길을 끈다.

공간의 개방적인 실내건축은 헤이도른의 캐시미어 제품을 더 완벽하게 보이게 한다.

흰 기름을 바른 미송으로 바닥부터 천장까지 이어지게 만든 선반, 회색 래커를 칠한 MDF 선반,

그리고 황동 옷걸이는 헤이도른의 캐시미어 제품에 형식적으로 제한된 무대를 제공한다.

베를린에 본사를 두고 민간 및 공공 부문에서 기능적이고 엄격한 사고와 미래 지향적인 공간 개념으로

유명한 BATEK ARCHITEKTEN는 새로운 헤이도른 함부르크를 통해 매장 디자인에 대한 세심한 접근 방식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헤이도른 함부르크 프로젝트는 BATEK ARCHITEKTEN이 형식적인 제한을 통해 시대를 초월하는

매장을 어떻게 조성하는지를 보여주는 두드러진 사례이며, 헤이도른 브랜드가 가진 고전적인 본질의 미묘한 감각이다.

BATEK ARCHITEKTEN designed a new, minimalist store in Hamburg for a cashmere label HEYDORN.

HEYDORN stands for sustainable and high-quality cashmere products which are handmade with great attention to detail using traditional methods.

HEYDORN Hamburg is located on the first floor of a historic corner building in Neustadt district.

The store with the area of just under 60㎡ has three large distinct round-arched display windows facing the street,

so it is filled with natural light. Based on the corporate identity of the Hanseatic cashmere label,

the architectural team designed an unobtrusive and elegant store inspired by a Nordic attitude to

life and a natural color scheme, while focusing on the soft feel of the material cashm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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