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반 점 예술가라운지 Cloud Artists Lounge

구름 반 점 예술가라운지 Cloud Artists Lounge

구름 반 점 예술가라운지 Cloud Artists Lounge

허니비 서울 HONEYBEE SEOUL

‘구름 반 점’은 아르데코 스타일을 미묘하게 통합하여 고유한 정체성을 유지하고 있는 붉은 벽돌 건축단지이다.

쇠막대나 못 하나 없이 붉은 흙 위에 세워진 이 유토피아는 온전히 지역산(産) 붉은 벽돌로 구성되어 자연과 어우러져 있다.

거대한 예술설치물과 하늘에서 유영하는 구름처럼 보이는 건물은 견고한 파사드, 곡선의 윤곽, 놀라운 높이로 설정된 볼륨을 특징으로 한다.

설계를 맡은 CCD는 모든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건물 입구 설계에 특별히 주의를 기울이는데,

건축단지 안에 위치한 레스토랑인 이번 프로젝트 역시 마찬가지다.

윈난성의 테라스에서 영감을 받은 CCD는 건축 형태를 기발하게 활용해, 새로운 모습을 선사했다.

넓은 아치와 높은 천장이 특징인 외관의 자연스러운 곡선은 내부공간으로까지 확장되었고, 햇빛이 실내로 자유로이 유입될 수 있도록 지붕에 원형 창을 냈다.

덕분에 자연광이 건물 전체에 고르게 분배되어, 안에 있는 사람들은 햇빛과 구름 그림자의 흐름을 느낄 수 있다.

공간에서 빛의 역할이 지대하다고 생각했던 르 꼬르뷔지에의 철학처럼, 빛은 공간에 있어 필수요소다.

CCD는 빛을 활용하고, 빛과 상호작용하며, 영리하게 건물 안으로 빛을 유입하여, 매순간 빛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모든 디자인 요소는 천창 아래에서 빛을 바탕으로 정렬된다. 햇빛은 하루 종일 시간의 흐름을 알려주고, 다양한 공간 경험을 연출한다.

설계팀은 건물의 곡선을 추출하여 내부 공간 전체에 적용했다. 공간 내 모든 물건들은 예술품이다.

출입구에 있는 곡면의 강철판은 손님을 실내로 안내하는 동시에 공간에 예술적인 감각을 더하고 상상력을 불러일으킨다.

실내의 풍성한 나무들은 식사 분위기를 활기차게 한다. 은은한 조명, 멋스러운 가구와 잘 어울리는 거친 벽돌에 드리워진

햇빛은 손님들이 공간과 자연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라운지의 모든 인테리어디자인은 식사를 환상적인 다감각적 경험으로 바꾸어준다.

is a red brick architectural complex which incorporates Art Deco Style subtly and maintains its own unique identity.

Without a single steel bar or nail, this “utopia” built on red soil is completely composed of local red bricks and blends into nature.

The building looks like a mega art installation and half of a cloud undulating in the sky.

It features solid facades, curved contours and volumes set at staggering heights.

CCD pays attention to the design of the building entrance in every project, and this is no exception.

Inspired by the terrace in Yunnan Province, CCD took advantage of the architectural form ingeniously and gave it a new look.

The interior space extends the natural curves of the exteriors characterized by large-span arches and lofty ceilings.

Round openings are carved out on the roof in order to let daylight filter in.

Natural light is distributed evenly throughout the building, and people in it can feel the interplay of daylight and cloud shadows.

Just like the philosophy of Le Corbusier who thought the light played the great role in the space, light is an essential

element in the space. CCD guides light, plays with it, and brings it cleverly into the building,

where people can experience the change of light in every minute.

All design elements are arranged based on light under the skylight.

Natural light tells the passage of time throughout the day, and creates diversified spatial exper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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