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 쿠알라룸푸르 Bulgari Kuala Lumpur
불가리 쿠알라룸푸르 Bulgari Kuala Lumpur
블루보틀 커피 교토 카페 Blue Bottle Coffee Kyoto Cafe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불가리(Bulgari) 플래그십매장이, 명품 브랜드의 문화유산을 짐작케 하고 전통적인 자재를 실험하는 새로운 파사드와 함께 개장했다.
MVRDV는 명품 브랜드를 위해 이 파사드 디자인을 처음으로 적용하였다. 콘크리트와 수지로 마감한 이 파사드는 금빛을 투과시켜 대리석의 결을 연출하였다.
불가리는 100년이 넘는 동안 미래를 향한 창의적인 정신으로,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로마미술의 아름다움에서
영감을 얻어 독특한 현대적 감성을 부여하며 이탈리아 스타일의 선두에 자리해 왔다.
MVRDV의 디자인은 명품 브랜드의 문화유산에서 영감을 받았다.
콘도티거리의 배내기 장식은 전 세계 다른 지역에서도 비대칭적으로 사용된 기본요소이고, 상징적인 대리석 파사드는 현재 소재실험을 통해 변형되고 재해석되었다.
쿠알라룸푸르 매장의 파사드는, 낮에 눈길을 끌 만큼 아름답지만 밤에는 그보다 더 극적인 효과를 낸다.
이 혁신적인 파사드는 파사드 전문 제작업체인 Tensoforma와 네덜란드 델프트공과대학교와의 협업을 통한 연구과정으로 개발되었고
그 결과로서 매장을 위한 새로운 파사드가 탄생되었다.
유리강화콘크리트(GRC)를 패턴에 따라 재단하여 그 틈에 수지를 채운 후에 호박색 LED 조명으로 빛을 밝혔다.
스테인리스스틸은, 대리석 결 패턴 속으로 감추어지고 결합된 패널 접합부와 함께 수지의 바탕이 되었다.
불가리 매장의 파사드는 낮이건 밤이건 따뜻한 호박색 불빛을 발하며, 원하는 반투명 효과를 내고 있다.
그 독특함으로 주변 환경 내에서 단번에 눈에 확 들어오는, 불가리 매장 파사드를 위한 새로운 디자인은 전 세계 어디에서나 적용될 수 있다.
세련된 디테일과 고품격 자재를 결합하는 무한한 가능성을 제안하는 접근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Bulgari’s flagship store in Kuala Lumpur has opened with a new façade that imagines the luxury brand’s heritage
and experiments with traditional materials. The storefront is the first in a series of MVRDV façade designs for the luxury brand.
This concrete and resin façade is permeated by gold light to create a marble-veined façade.
For over a century, Bulgari has set the pace for Italian style with a forward-looking
creative spirit that draws inspiration from the timeless beauty of Roman art, while giving it a distinctive contemporary touch.
MVRDV’s design draws on inspiration from the luxury brand’s heritage. The cornice of via Condotti is a set element used asymmetrically in
different locations over the world, and its iconic marble façade now reinvented and reinterpreted by material experiments.
In Kuala Lumpur, a façade which by day is striking but organic, whilst at night, a more dramatic effect is achie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