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국립박물관 기프트 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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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국립박물관의 인테리어디자인은 카타르의 역사와 자연을 담아 완성되었다.

설계를 맡은 Koichi Takada Architects는 카타르 지역민과의 많은 대화를 통해서 디자인 개념을 세워나갔다.

고이치 다카다(Koichi Takada)는 ‘사막의 장미(The Desert Rose)’라는 장 누벨(Jean Nouvel)의 건축 개념을 확장함과 동시에 카타르의 사막 풍경을 자연스럽게 내부로 끌어들였다.

인테리어 콘셉트는 ‘사막 경관(Desert Scape)’이다. 건축을 겸허히 받아들이면서 방문객에게 지역적 문화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것이다.

고이치 다카다는 “장 누벨의 건축이 광물결정체의 집합체 같은 꽃을 상징했다면

각각의 실내공간에서는 카타르 문화의 단편을 보여줌으로써 방문객들에게 문화적인 기억을 심어주는 데 목표를 두었다.”고 한다.

Koichi Takada Architects는 카타르 중심부에 있는 Dahl Al Misfir(빛의 동굴)에서 영감을 얻었다.

이는 건축에 자연을 끌어들이고 디자인을 통해 사람과 자연의 관계를 확립하고자 하는 고이치 다카다의 비전을 담은 것이기도 하다.

따라서 기프트 숍 내부는 희미한 빛을 발산하는 Dahl Al Misfir처럼 빛과 상호작용하며 유기적인 조각들을 통해 자연에 몰입하도록 표현되었다.

벽체의 표면과 곡선들은 3D 모델링 소프트웨어를 통해 구현된 4만여 개의 목재들이 퍼즐처럼 맞춰진 것인데

이러한 조각들은 이탈리아 도목수 클라우디오 데보토(Claudio Devoto)가 그의 팀과 함께 도하에서 직접 조립한 것이다.

고이치 다카다는 “자연의 결정체와 사막 풍경을 담은 박물관 공간은 방문객이 과거와 미래 사이를 넘나들며 시간에 대한 감각을 잃어버릴 수 있는 신기루이다.

카타르국립박물관은 미래적 아이덴티티를 기리며 카타르 문화에 큰 울림을 전할 것이다.”라는 말을 전했다.

Interiors of NATIONAL MUSEUM OF QATAR was completed with Qatar’s history and nature.

Koichi Takada Architects evolved to establish its design concept through many conversations with the local Qatari people.

Koichi Takada expanded the architectural concept of Jean Nouvel, ‘Desert Rose’ and at the same time took Qatar’s desert scape into interiors naturally.

The interior design concept ‘desert-scape’ was carefully curated to create a local cultural experience for visitors

while bowing to Jean Nouvel’s architectural masterpiece. Koichi Takada says “While the architecture of Jean Nouvel symbolizes flowers like a cluster

of mineral crystals, each interior space offers a fragment of the Qatari history, that aims to enhance and fulfill both, a cultural and memorable experience for museum visi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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