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호텔 파나마 W Hotel Panama

글로벌 호텔 브랜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Marriott International)는 W 호텔스 월드와이드(W Hotels Worldwide)의

첫 번째 중앙아메리카 W호텔로, 지난 3월 1일 W호텔 파나마의 문을 열었다.

파나마 시티의 중심에서 203 키(key)를 자랑하는 W호텔 파나마는, 2014년 W호텔 보고타로 여러 부문 수상한 뉴욕의 스튜디오 가이아(Studio GAIA)가 설계를 맡아 진행했다.

스튜디오 가이아가 1990년대부터 꾸준히 호텔 프로젝트를 발표해 왔다는 건 그들의 작업이 전문적이고 능통하며 특별하다는 것을 짐작케 한다.

스튜디오 가이아는 이처럼 풍부한 디자인 경험을 통해 체계적으로 구축된 호스피탈리티 디자인 가치의 핵심을 W호텔 파나마에

용해하여 그들의 많은 작업들이 ‘지역성의 실내건축’과 아주 내밀한 관계를 맺고 있었음을 상기시켜 준다.

W호텔 파나마는 명확한 색상과 표면적인 마감의 대비를 통해 파나마 시티의 과거와 현재의 조화로움을 선보이고자 했으며

특히 파나마의 아이콘이라 할 수 있는 파나마 운하를 부각하여 파나마의 역사와 패턴을 공간 안에 적절히 표현하고자 하였다.

먼저 손님이 W호텔 파나마의 15층에 도착하면, 유쾌하면서도 모던한 공간이 그들을 반겨준다.

파나마 운하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인더스트리얼 느낌의 화물 컨테이너들을 호텔 안에서 만날 수 있는데

이에 대한 다양한 재해석과 더불어 파나마의 아티스트, 오스카 멜가(Oscar Melgar)의 오리지널 그래피티아트웍이 독특함과 특별함을 더한다.

호텔의 메인 목적지라 할 수 있는 리빙룸(Living Room), 웨트데크(Wet Deck), 카고(Cargo) 바 등에 마련된 다섯 컨테이너에서 고객들은 사교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내부에서는 풍부한 표현의 뮤럴벽, 구나(Guna)와 엠베라(Embera) 커뮤니티의 패턴, 현대적으로 비틀린 핸드메이드 패브릭 몰라(Mola) 등으로 꾸며진 인테리어를 감상할 수 있다.

이를 돋보이게 하는 각각의 흰 객실은 넉넉한 공간으로 사용자에게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며

모던한 욕실과 드레스룸은 손님들이 꿈꾸는 특별한 밤의 완벽한 준비를 위해 부족함이 없게 설계되었다.

또한 그들은 면적 325㎡의 핏(FIT)이라 불리는 피트니스 센터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거나

어웨이스파(Away Spa)에서 럭셔리한 트리트먼트를 받는 등 호텔 내 부대시설을 즐길 수 있다.

또한 1,951㎡에 달하는 이벤트 다목적 공간 및 여섯 개의 미팅룸이 마련되어 비즈니스 행사 시에도 그들의 완벽한 시간을 보조한다.

메인이라 할 수 있는 그레이트룸(Great Room)은 파나마 시티에서 열릴 대규모 컨퍼런스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One of W Hotels Worldwide, W Hotel Panama opened in March 1st, 2018 as the first W hotel in Central America. 203-key W Hotel Panama

which is located in the heart of Panama City, is designed by New York-based award-winning Studio

GAIA; acknowledged for numerous awards received for W Hotel Bogota in 2014.

The fact Studio GAIA has released hotel projects constantly since 1990s means that their works are professional

skillful and special. Studio GAIA tells that their many projects have established very confidential

relationship with ‘local interior architecture’, by expressing W Hotel Panama with the core value of hospitality

design obtained systematically through their plentiful experiences on 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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