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스페이스 Workspace
워크스페이스 Workspace
분타본(Boonthavorn)은 태국에서 가장 유명한 건축자재 소매업체다.
1977년에 설립된 이 회사는 위생도기, 욕실 액세서리, 세라믹타일 등 가정장식재를 판매하면서 시작됐다.
분타본만의 특징은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제품 배치와 자재선정을 돕는 서비스를 매장 내에 비치한 거라 말할 수 있다.
이에 안주하지 않은 분타본은 최근 고객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숙련된 노동력을 개발하고 배달서비스에 정확도 증가를 위해 창고로봇을 도입하며 전국에 지점을 확장하고 있다.
바로 그 분타본이 Onion에게 워크스페이스(WORKSPACE), 자재도서관, 공유공간이라는 기능을 가진 3층 건물 설계를 의뢰했다.
그들은 우선적으로 워크스페이스에서 실재 자재를 직접 가지고 공급업체와 클라이언트를 만나 작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그 다음엔, 수입하기엔 다소 비싼 자재보다는 태국에서 실제로 사용될 수 있거나 적절한 가격의 실용적인 건축자재를 진열했다.
Onion은 영역별로 구분된 네 가지 자재진열 시스템을 활용하여 워크스페이스를 설계했다.
공유공간은 식물과 좌석이 배치된 야외테라스와 카페 옆에 위치한다.
자재도서관과 작업 공간들은 위로 쌓아 올렸고, 모든 층에는 메자닌을 두었다.
또, 실내외 사이와 워크스페이스 내의 시각적 연결성을 높이기 위해 공간을 뒤쪽으로 이동시켰다.
주 영역은 하나당 부피가 0.6㎥인 모듈러 선반에 건축자재 샘플을 보관하고 있고, 유리 샘플을 위한 진열시스템도 가지고 있다.
이를 통해 이용객은 자재 제조업체에 관한 세부사항을 보고 만지고 읽을 수 있다.
모듈러 선반시스템은 2층에서 3층 공간의 천장까지 이어진다.
3층의 공유공간은 좀 더 사적으로 사용된다. 좌석영역은 카펫, 커튼, 벽지 등의 자재샘플에 둘러싸여 있다.
디자인 프레젠테이션 같은 공식적 업무에 예약할 수 있는 6인용 회의실과 12인용 회의실도 마련돼 있다.
4층에는 모듈러 선반 뒤에 벽 전체를 뒤덮고 있는 다양한 색상의 A5 크기 합판 샘플을 진열하기에 충분히 넓은 방이 있어, 모든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워크스페이스는 고객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젊은 디자이너들이 제한된 시간에 디자인 작업을 마치고 그들의 작업을 클라이언트에게 적절히 발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공간이다.
디자인의 가능성은 진열되어 있는 자재 견본들과 평행하게 존재한다.
Boonthavorn is one of the most famous building material retails in Thailand. Created in 1977, Boonthavorn began the
family-owned business in Bangkok by selling home decoration materials such as sanitary wares, bathroom accessories and
ceramic tiles. The creativity of Boonthavorn is about the arrangement of objects in the retail to facilitate the customers and the
service to advise the customers upon material selections. Recently, Boonthavorn expanded its retail branches nationwide,
constructing customer-service networks, developing the capacity of skilled labours and using warehouse robots to increase the precision of delivery services.